전 직장에서는 주차 공간이 제공되어 한동안 올뉴모닝으로 출퇴근을 했었는데, 직장을 옮긴 후에는 주차장 제공이 되지 않아 3년 가까이 뚜벅이로 출퇴근을 했더랬지요. 그럭저럭 잘 버틴다고 생각했는데 한 해 지날수록 더 힘들어지기도하고 주중에 양재쪽 근무지로 출근을 해야하는데 대중교통으로는 3시간 가까이 걸려서 답이 없는 상황.


그래서 출퇴근용 차량으로 적당한 차량을 물색하던 중 좋은 매물이 나와서 신형 i30 디젤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마음은 올드카에 가있지만 만만치 않은 수리비와 연비 등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하니 이성의 벽앞에 처참히 무너지더군요. 보험 등록을 하고 새로 기름 넣고 트립 초기화 하고 40km 정도 거리를 달려 집에 와서 보니 평균 연비가 17.9km 입니다. 시내 30% 자동차 전용도로 70% 정도 구간으로 안 막히면 40분 거리인데 1시간 10분 정도 걸렸으니 구간 정체가 좀 있었는데도 연비가 놀랍네요. 



아직 엔진오일 교체나 기본적인 교체도 안 한 상태인데도 연비가 이정도 나와주는 걸 보니 왜 승용 디젤을 구입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같은 거리인데 1시간 30분 정도 걸렸으니 정체가 좀 더 있었는데도 15.0km가 나오네요. 운행중인 모하비 디젤도 9~10km 정도 나와서 연비 좋다고 생각했는데, 1.6 디젤과 6단 자동 변속기 조합이 대단하네요.


엔진오일 부터 싹 정비하고 타이어 교체하면 연비가 더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상 신형 i30 디젤 연비 측정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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