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목)~21(일) 까지 킨텍스에서 Mom & Baby Expo 가 있다고
와이프가 초청장을 받아놨더군요

첨에 코엑스로 알고 있다가 킨텍스라고 하니깐 집에서 40km 넘으면 안간다고 해서
올타쿠나 안 갈 수 있겠다 싶어 냅다 네이버 길찾기로 검색했는데 39.5km ㅋㅋㅋ

안그래도 요즘 아기체육관을 지겨워하는 준혁이한테 장난감 하나 사줄까 했었는데
가서 준혁이 장난감이랑 프뢰벨 교재를 본다고 해서 그래서 그냥 가기로 했습니다.

준혁이 준비 완료 시키고 일산으로 고고씽!!!


쇼트트랙 예선 및 결승이 있는 날이여서 그런지 내부순환로, 자유로 모두 한산하더군요
일산까지는 1시간만에 갔는데 남문 막혀있어서 서문으로 돌아서 주차하는데 30분 이상 걸린 듯

이때 부터 짜증이 시작되었습니다.
간신히 돌고 돌아서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갔더니
초청장을 받아도 네임텍을 또 받아야 하고 하는 불편함이 있더군요
동반인은 신청서 추가로 작성해야하고 네임텍 받는 줄도 얼마나 긴지 ㅎㅎ


그래도 가서 볼게 좀 있겠거니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
정말 남대문 시장을 방불케하는 인파와 다닥다닥 붙어있는 부스들이
아연 질색하게 만들더군요

들어간지 5분만에 와이프가 고개 절레절레 흔들며 "볼 것만 보고 가자!!"

그래서 준혁이 정글체육관이랑 방구인형,치발기 인형만 얼른 사고
프뢰벨가서 신생아용 교재 예약하고 얼른 나왔습니다.

아마 다 해서 15분 있었던거 같습니다.

출산,육아 박람회면
아이 어른 모두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되어야 하는데
제가 가본 느낌은 그냥 창고 개방 수준밖에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나오면서 와이프랑 그랬습니다. 다시는 이런데 안오겠다고 ㅎㅎ
집에 오면서 얼마나 목이 따끔따끔 아프던지 정말 다시는 안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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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 킨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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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uknabang.tistory.com Muknabang 2010.02.23 16:51 신고

    방문객은 배려 안 한 그들만의 잔치였나 보군요...
    저도 가끔씩 크고 작은 박람회에 가곤 하는데 몇몇 부스.. 아니 전시회 자체가
    무슨 오픈마켓 수준까지 가서 실망하곤 합니다.
    설령 그 박람회가 성공했다 하더라도 다시는 가고 싶지가 않아지죠!

  2.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0.02.23 17:27 신고

    맞습니다!! 많은 업체를 참여시키는게 주최측 입장에선 바글바글하면 좋겠지만 너무 심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첨엔 아기를 유모차에 태웠다가 좁은 통로에 사람이 많으니 위험하고 먼지도 많고 해서
    아기띠로 안았는데 그래도 공기가 안좋아서 가재수건으로 아기 얼굴 가리고 돌아다녔습니다.
    전 자동차 전시장 같이 넓직하게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영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라구요

  3. Favicon of http://yueun77.tistory.com 안녕!프란체스카 2010.02.24 15:15 신고

    코엑스가 월내 2월말에 하는데..이번에는 3월11일부터 한다더군요.
    어디나 육아관련 전시장은 다 시장바닥 같아요..
    코엑스도 마찬가지거든요..
    저도 가끔 가보는데요..아이는 절대 같이가지 않는답니다.. 공기가 너무 안좋아요~~~

  4.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0.02.24 16:29 신고

    처음 가봤는데 시장바닥 같아서 너무 실망했습니다.
    다녀와서 다음날까지 목이 따끔따끔하더라구요
    정말 애기데리고 갈 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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