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버서더 강남 해피아워 : 즉석 BBQ + 무제한 생맥주

부서 회식차 야외에서 바베큐를 하면서 생맥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아보던 중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6:30~9:30 까지 해피아워를 운영한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날 가서 실패했지만

선선한 날 가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자 어떤지 한 번 가보실까요?

칼퇴근하여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 정문에 도착!!

오늘의 회식장소인 즉석BBQ + 무제한 생맥주 광고판이 걸려있군요

올해는 9.22일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6:30~9:30 이구요

한가지 재미있던건 호텔 앞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가 있어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전기차는 충전을 무료로 해주는지, 어떤 차량이 충전 가능한지 궁금했지만

회식이 중요하므로 패스 ㅋ

하지만 장소를 찾느라 호텔 안을 헤매다가 물어 물어 도착해 보니

호텔 옆 반지하층 공간에 파라솔과 간이 BBQ 등 미니 부페가 있더군요

도착해보니 아차!! 싶더군요

저희가 갔을때가 8월 초였으니 도심 기온이 36~8도를 오르락 내리락 할때인데

완전 야외라는 건 덥다는 것!!!

도심속에서 야외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냉방 장치가 대형 선풍기 뿐인 상황은 정말 더위때문에 식욕이 떨어질 수도 있구나를 체험하게 만들더군요

한쪽 구석에서 땀 범벅이  되어 고기를 구워주는 주방장 주변으로

각종 소스,볶음밥, 감자 튀김, 샐러드, 케잌등의 간이 부페도 있었습니다.

음료는 무제한 생맥주외에도 인당 2개의 쿠폰을 받게 되는데

수입병맥주 또는 와인을 골라서 마실 수 있어서 가시게 되면 쿠폰 먼저 소진하시고

부족하면 생맥주를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입생맥주는 산미구엘,칭따오,하이네켄,코로나, 4X, 벡스, 호가든 등 일반적인 맥주들이 준비되어 있고

와인은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샴페인까지 준비되어 있더군요

시간 관계상 와인 종류는 확인 못했습니다. ^^

바베큐 메뉴는 소세지, 햄버거 스테이크, LA갈비, 치킨 윙 & 봉 등이었는데

회전율이 빨라서 타이밍 한 번 어긋나면 연기 쐬면서 기다려야 하니 눈치 껏 잘 맞춰서 가셔야 합니다.

먹음직스럽게 담아오신 분이 있어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다들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좋고 부족하시면 여러가지 소스를  곁들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제한 바베큐와 맥주는 역시나 많이 먹기는 힘든 종목인 것 같습니다.

2~3 접시 먹고나니 벌써 배가 불러서 디저트로 전환할 수 밖에 없더군요

인당 금액이 부가세 포함 45,000원인데

수입맥주와 와인 마실 수 있는 쿠폰 2장 지급하는 것을 고려하면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도심속에서 야외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은 있는 반면

아무래도 야외다 보니 요즘 같은 열대기후에 가시는 것보다는

더위가 꺾이고 산들바람이 부는 선선한 날 가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 해피아워, 즉석 BBQ + 무제한 생맥주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