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가족간의 행복한 소통을 위한 패밀리북(Familybook) 서비스

kkwaks 2013. 4. 27. 13:14
반응형

20~40대 연령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그에 반해 가족들과의 연락은 어떤지요? 저도 그렇지만 아마도 빈도가 현저히 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페이스북을 이용해서 가족간의 연락도하고 소식들을 전해 듣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공개된 공간이다 보니 올리는 내용이나 사진들도 한 번 걸르게 되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가족간의 편한 사진 공유나 소식 올리기는 어려운 편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서비스는 바로 패밀리북(Familybook) 입니다. 페이스북을 잘 못 쓴 거 아니야? 하실 수 있겠지만 가족간의 소통을 위해 출시한 패밀리북 서비스이고 오직 초대한 가족들만 사용할 수 있는 Private 서비스이면서 기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는 다른 특정 타겟을 하고 있어서 Vertical 서비스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럼 한 번 둘러 볼까요? 


패밀리북 첫화면은 마치 가족 앨범의 표지같은 느낌이 들긴하지만 좀 어두운 느낌이 있어서 살짝 밝은 톤으로 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좀 있네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요 가족간의 1:1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인증 필 수입니다.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전송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인증완료!!


  


다음은 패밀리북 가입입니다. 프라이빗 서비스다 보니 트위터나 페이스북 아이디와의 연동은 안하고 있는 것 같은데 연동기능을 제공하면 가입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추가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회원가입시 입력하는 내용은 간단해서  입력부담은 없는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이용약관과 개인정보 취급 방침 동의만 하면 가입 완료!!!




드디어 환영 메세지가 나왔네요 서비스 곳곳에 서비스 이용 안내를 위한 튜토리얼이나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사용시 불편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 가족을 위한 서비스 답게 나를 중심으로 친가,외가,처가,시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남성이면 등록하면 친가,외가,처가 도 나오고 여성이면 친가,외가,시가로 나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먼저 가족들을 먼저 등록하게 되는데요 가족구분을 선택하고 가족 이름을 넣으면 가족이 등록되고 왼쪽 처럼 친가,처가 등이 화면에 보여지게 됩니다. 


가족을 등록하게 되면 가족별로 페이지가 생기고 메뉴에 바로가기가 생기게 됩니다.



  


가족별 페이지의 사용은 아래 처럼 글쓰기,사진공유, 일정등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가족들간의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일정인데요 가족 생일이나 제사와 같은 가족 행사 및 이벤트등을 가족별로 캘린더에 등록하고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가족간의 1:1 메세지 전달도 가능합니다.


  


집안별로 어떻게 가족을 등록하는지 한 번 살펴보면 나를 중심으로 가족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가족의 포지션을 정한다음 추가되면 클릭해서 상세내용을 적도록 되어 있습니다. 핸드폰과 이메일을 입력하고 초대를 통해서 연결을 시켜주는 방식으로 사용자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밴드와 같은 방식입니다.


  


처가 쪽도 만들어 봤는데 가계도에서 등록하면 가족간의 호칭이 나오게 되니 호칭에 대해 헷갈리지 않을 것 같네요 처남을 등록했는데 처의 오빠라서 형님이라는 호칭으로 등록이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손위 동서도 형님이고 처남도 오빠면 형님이고 남자는 손위면 그냥 다 형님인 것 같네요 ㅋㅋ


일단 가족관계도를 설정한다음 추가적으로 정보를 수정하게 됩니다. 다만 이미 가족들이 핸드폰 연락처에 등록이 되어 있을 텐데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네요


  


뉴스 기능은 간단한 소식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글과 사진을 등록하면 가족 페이지에 노출되고 관련 가족 뉴스에 공유됩니다.



일정에 들어가보니 제 생일이 자동으로 뜨게 되네요 가족 생일을 등록하면 일정에 자동으로 보여지도록 되는 것 같습니다. 음력 때문에 음력달력을 사용해서 가족들의 생일이나 제사를 관리했었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사진 등록시에 뉴스에 올리는 사진은 따로 구분되고 용도별로 사진첩을 만들어서 관리할 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가족별로 아이들별로 사진을 등록하거나 이벤트 별로 나들이나 여행사진들을 관리할 수 도 있어서 좋습니다.


  


뉴스에는 등록된 글이나 사진들이 시간순서대로 노출되어 가족들의 소식을 손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추가기능으로는 아래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아마도 무료 서비스인 패밀리북의 수익모델은 가족간의 선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새로운 서비스를 사용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 서비스 중단이실텐데요 서비스 도움말도 잘되어 있고 공지사항을 보면 계속 업데이트 되는 것이 보여서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되는 걸 보면 서비스의 안정성이나 기능 개선들도 계속 잘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금까지 가족간의 소통을 도와주는 패밀리북에 대해서 소개드렸는데요 마침 부모님 핸드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꿔드릴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패밀리북 설치해서 아이들 크는 모습을 같이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서 가족간의 행복과 화목을 도와주는 도구로서 한 번 써보시면 어떨까요?


이상 패밀리북 서비스 소개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