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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내구성이 좋은 지샥(G-Shock) 빅페이스 커플 왓치

kkwaks 2016. 9. 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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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다녀오면서 공항 면세점 시계 매장에 들렸는데, 가족 여행객을 겨냥한 건지 지샥 빅페이스 시계를 커플로 매칭해서 판매를 하더군요. 화이트 베이비 G를 와이프가 사고 싶어해서 들른 건데 얼떨결에 제 것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판매 전략을 알면서도 사게 된다는. 지샥이 모델별로 기능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빅페이스는 10만원 초반으로 비교적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시계입니다. 아무래도 면세점이라 시중보다 2~3만원 싼 거 같네요. 


빅페이스 모델은 기능은 일반 전자시계 정도 기능인데, 한가지 좋은 기능은 월드 타임 기능이 있어서 해외 여행이나 출장시에 해당 도시를 선택하면 시간을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기능입니다. 그 외에는 알람과 스톱워치, 그리고 라이트 기능 정도 밖에 없습니다. 기능을 줄여서 가격을 낮추고 지샥의 디자인과 내구성만 제공하는 건 괜찮은 전략인 거 같네요. 




남자 시계, 여자 시계 모두 손목에 꽉 차는 것이 스포티해 보이는 군요. 제 꺼에는 날짜만 표시되는데, 베이비 지는 시간도 표시된다는. 그러고보니 베이비 지에는 스톱워치 기능이 빠져 있는 것 같네요.



색상가 기능이 좀 다르지만 대충 보면 커플 시계로 보입니다. 커플용이라고 같은 색상을 고르는 것보다 다른 색으로 구입하는 게 유난스럽지 않고 더 나은 듯.



아이들 데리고 캠핑이나 나들이 할 때, 스마트워치는 고장 날까봐 불안하고 오토매틱은 무겁고 거추장 스럽고 한데. 아웃도어 활동할 때는 지샥이 제일 고장이나 방수에 대한 부담없이 참 편하게 찰 수 있는 시계인 것 같네요. 이상 지샥 빅페이스 구입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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