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파로 날씨가 춥다보니 실내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지난 주에 레고 전시체험전인 브릭라이브에 다녀왔습니다. 레고만 있으니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같이 만들기를 하게되고 조립식으로 단련된 아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과 아빠가 레고를 좋아한다면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이런데 오래 있는 편이 아닌데 1시에 가서 6시 넘어서 폐장전에 나왔다는. 행사장 안에서 커피와 음식을 판매하니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심지어 외부보다 행사장 커피가 더 쌉니다. 입장료는 어른 2명 아이 2명 대충 6만원 정도 합니다. 자 그럼 들어가볼까요?



브릭라이브 웰컴 레고입니다. 레고 창작물들은 볼 때마다 참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전시장 입구에는 레고로 만들어진 거대한 캐릭터 동상들이 있네요. 시티 시리즈 경찰관과 프렌즈 캐릭터입니다.


  


영화 호빗 시리즈의 주인공들인 간달프와 빌보도 있습니다. 참 잘 만들었다는. 가까이 가서 보면 어떻게 만들었지 싶네요.


  


전시장에는 레고로 만들어진 창작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잠시 감상 좀 하시죠.


아래는 스타워즈.



벚꽃 기차역.



항구.



스타워즈 함선.



아이들은 역시 게임기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네요.


  


씨티 시리즈를 다 모아놓은 곳에서 영상도 보여줍니다.



계속해서 레고 창작물입니다. 우주 함선.



이건 탱크? 레고로 이렇게 만드려면 무슨 프로그램이 있지 않고서야 내부까지 한땀한땀 조립한 창작물입니다.



정말 다양한 창작물들이 전시가 되어 있고 레고의 시리즈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레고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리저리 둘러보기 좋습니다.



브릭 라이브니 레고를 가지고 뭘 만들어봐야겠지요? 2X4 레고는 색상별로 구역이 나눠져 있어서 신발 벗고 들어가서 앉아서 만들면 됩니다. 여러가지 색상이 있는 곳도 있고, 보라색, 빨간색, 흰색 등 한 색깔만 있는 곳도 있습니다. 우선 여러가지 색상의 2X4 레고 구역에서 여러가지 캐릭터 얼굴을 만들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요. 뭐 하나 만들다 보면 1~2시간은 후딱 지나갑니다. 



처음에는 전시외에 레고만 큰 구역에 놓여져 있어서 지루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아이들도 집중해서 여러가지 잘 만들더군요. 저도 라이언을 만들었는데 검정색 블럭이 부족해서 포기했습니다. 블럭을 밟고 지나다녀야 찾을 수 있는데 레고 밟으면 발이 너무 아파서 못다니겠더군요. 첫째는 포켓몬 볼을 뚝딱 만드네요. 블럭방에서 쓴 돈이 아깝지 않다는. 



큰 크기의 레고로 자동차를 만들어서 타고 노는 공간도 있고, 레고로 작은 자동차를 만들어서 게임을 하는 공간도 있어서 아이들은 이곳저곳 다니면서 재밌게 노는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보라색 블럭 구역에서 아이들과 같이 멋진거 하나씩 만들기를 했는데, 아래는 제가 만든 탑입니다. 좀 더 높고 크게 쌓고 싶었지만 허리랑 어깨가 걸려서 오래는 못하겠더군요. 



다 만들면 아래처럼 전시해 놓을 수 있는데, 제가 만든 탑이 왜이리 작아보이는지. 그래도 오랜시간 집중해서 뭘 만들어 본 게 참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사람은 제한적인 환경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1시쯤 도착했는데 아이들이랑 놀다보니 6시 넘어서 폐장이 다 되어서야 나오게 되었네요. 



1월말까지 전시를 한다니 레고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빠의 조립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아닐까 하네요. 이상 레고 전시체험전 브릭라이브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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