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레슨을 시작하면서 가장 핫하다는 스트링인 럭실론 4G 16L(1.25)를 시타해봤습니다. 3년 전에 테스트를 즐겨 할 때에는, 여러가지 조합과 테스트를 해보고 바볼랏 허리케인 + 아이소스피트 컨트롤을 하이브리드로 장착했을 때가 타구감과 파워, 스핀까지 최적의 조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새로 나온 스트링들은 폴리스트링과 인조쉽 스트링의 수렴의 정점의 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폴리 스트링은 더 부드럽고 타구감을 향상 시키는 방향으로, 인조쉽은 더 강하고 파워있게 말이죠. 아무튼 럭실론 4G를 시타해 보고 나니 왜 테니스샵 사장님이 추천해주셨는지 잘 알겠더군요. 다만 아무리 부드러워도 폴리 스트링이라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되겠더군요. 텐션 저하가 적은 스트링이니 한 두 번 쳐서 텐션을 떨어뜨려서 적정 텐션을 찾으시는 분들은 2~3 파운드 낮게 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에 스트링 수리 할 때는 46 정도로 수리 해야겠습니다.


사용 라켓 : 에어로 프로 드라이브 GT (100sq. 300g)

사용 텐션 : 자동 48




타구감


타구감은 기존 폴리 스트링에 비해서 확실히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게 된다면 구분해 내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다만 볼을 강하게 때리는 경우에는 폴리의 특성이 나타나고 전완근이 땡하는 느낌이 전달되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는 영락없이 알루파워 같은 느낌입니다. 부상을 방지 하고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끼시려면 때려 치시지 말고 쭉 밀어치셔야 합니다. 


파워


파워는 충분합니다. 공이 스트링에 머무는 시간이 좀 더 길게 느껴지면서 튀어나가는 느낌이 있는데 라켓 영향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발리 할 때, 벽만 만들어 줘도 서비스 라인 까지는 충분히 들어가고 앞으로 밀어주면 베이스라인까지 쭉 뻗는 공이 만들어집니다. 베이스라인에서도 힘 들이지 않고 밀어치기만 해도 베이스라인 까지 충분하고 홈런도 심심치 않게 나오니 주의하시길.  


스핀


스핀용 줄이 아니지만 스트링 표면을 만져보면 까끌까끌한 느낌이 있는데 역시 자연스러운 스핀이 만들어 집니다. 베이스라인에서 친 공이 베이스 라인 근처에서 뚝 떨어지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파워와 스핀이 적절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스트로크부터 발리, 스매싱까지 힘 있으면서 감기는 볼이 만들어 지네요. 


이상 럭실론 4G 시타 느낌을 정리해봤는데요. 하루 정도 시타한거라 내구성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지만 폴리스트링의 부드러움은 어디까지인가? 하는 물음을 갖게 만드는 스트링입니다. 부드러운 타구감때문에 하이브리드로 매시는 분들도 굳이 그럴 필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텐션은 2~3 파운드 낮게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계속 사용해 보면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즐테하세요. 



  1. Favicon of http://anunmankm.tistory.com 버크하우스 2014.06.30 07:41 신고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주말 되세요. ^^

거의 3년 가까이 묵혀두었던 라켓에 스트링 수리를 했습니다. 육아를 핑계로 한동안 쉬었던 테니스를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 먹고 동네 공설운동장에서 레슨하는 코치에게 연락을 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거라 그런지 테니스 레슨을 물어보는 것도 왠지 어색하더군요 :-)


코치와 내일 코트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보니 앗차 라켓!!! 당분간 사용 못할 것 같아서 스트링 끊고 깨끗이 닦아서 보관하던 라켓, 에어로 드라이브 GT를 꺼냈습니다. 다행히 동네 수리점이 6시까지 스트링 수리가 가능하다고 하여 라켓을 들고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에 테니스 가게에 가보니 새로운 라켓들도 보이고 스트링도 신제품이 많아서 신났네요.



예전에는 바볼랏 허리케인 + 아이소스피드 컨트롤을 하이브리드로 자동 46/43 정도로 맸다고 요즘은 어떤 스트링이 괜찮냐고 여쭤보니 럭실론 4G(Luxilon 4G)를 말씀해주시더군요. 폴리스트링이지만 인조쉽처럼 상당히 부드러워서 하이브리드로 맬 필요가 없답니다. 그래서 두 자루 모두 럭실론 4G로 수리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텐션 저하도 적다고 나오는 군요. 안성맞춤.


일단 스트링이 노란색이어서 라켓과 잘 어울리네요. 수리점 스트링 머신이 퍼시픽 제품인데 텐션이 2 파운드 정도 낮다고 하셔서 자동 48로 수리했습니다. 가격은 자루당 25,000원, 라켓 수리 비용은 예전에 비해서 5,000원 정도 오른 것 같습니다.



라켓 수리도 마치고 오버 그립도 새로 감고 있자니 왠지 들뜨고 설레고 그러네요. 테니스를 쉬기도 쉰거지만 그동안 다른 운동도 거의 하질 않아서 체력이 바닥 상태일텐데 주말 40분 레슨을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테니스 관련 포스팅을 3년 가까이 쉬고 있었는데 새로 레슨도 시작하고 새로운 스트링도 사용해보면서 테니스 관련 포스팅도 다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



  1. Favicon of http://anunmankm.tistory.com 버크하우스 2014.06.28 23:30 신고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주말 되세요. ^^

오늘 테니스에서 임팩트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보통 레슨을 받으면서 많이 듣는 얘기중 하나가 라켓 잡을때 힘을 빼고 임팩트 때만 힘을 주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공이 맞는 순간에 힘을 주면 라켓이 뒤로 휘청하거나 공에 밀리기 일쑤지요 그리고 라켓이 공에 맞고 나서도 힘을 빼면 공이 제대로 뻗지를 못하고 스핀도 약하게 되는데요

그럼 코치들이 말하는 림팩트에 힘을 주라고 할때의 임팩트는 언제인지 그림에 표시를 한 번 해봤습니다.


위의 그림에 표시를 해봤는데요

공에 맞기 전 루프 스윙에서 상향으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임팩트가 시작해서 공에 맞고 앞으로 쭉 밀어주는 팔로쓰로가 끝나서 어깨로 올라가기 시작할 때 까지가 임팩트 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사이 동안 손목이 흔들리거나 힘이 빠지면 앞서 말씀드린대로 임팩트 면이 흔들리거나 공이 뻗질 않습니다. 임팩트 때 힘을 주라는 게 딱 공이 맞을 때만이 아니라는 걸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발리의 경우도 스트로크를 감안하셔서 응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달이나 페더러 같은 선수들을 보면 팔로쓰로시에 다른 손으로 잡지 않고 마무리합니다.
그런 멋진 경기와 폼을 보면 왠지 팔로쓰로를 안 잡고 싶은 깊은 유혹에 빠지는데요

그렇다면 꼭 팔로쓰로 후에 라켓을 잡아야 하는가? 잡는 것이 좋은가?
라는 질문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

보통 일반적으로 초보자 레슨부터 상급자 레슨을 보면
아래 사진처럼 코치가 되도록 팔로쓰로 후에 왼쪽 어깨 위에서 라켓을 잡는 것을 주문합니다.


저도 한 때 겉멋이 들어서 안 잡고 치다가
최근에 슬럼프에 빠져서 연습을 하면서 팔로쓰로 후에 라켓을 잡는 연습을 했는데

오히려 볼이 더 감기면서 에러가 줄더군요
그 원인이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그건 바로 스윙 궤도에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감을 잡으실 수도 있을 텐데요


잘 생각해보시면 포핸드 팔로쓰로를 하고 어깨 위에서 왼손으로 라켓을 잡으려면
위의 그림과 같은 궤도가 자연스레 나오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궤도가 일정해지면 볼도 일정해지면서 에러가 줄어들게 되구요

그럼 왜 프로 선수들 특히나 단식 선수들은 팔로쓰로 후 라켓을 잡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에 생기는데요
2가지로 얘기해 볼 수 있겠습니다.

1. 라켓을 어깨 위에서 잡는 동장 없이도 스윙 궤도가 일정하다.
2. 단식에서는 다음 공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

2번의 경우는 바꿔서 생각하면 복식에서는 팔로쓰로 후에 라켓을 잡아주는 것이
다음 공에 대한 대비가 더 빠르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복식을 주로하는 동호인들은 팔로쓰로 후 라켓을 잡아주는 편이
안정된 포핸드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겠지요


선수들처럼 매일 매일 무한 연습을 반복한다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자신의 스윙, 일정한 스윙 궤도를 유지할 수 있을텐데
아무래도 동호인들은 그게 쉽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가급적 포핸드 팔로쓰로 후에 왼쪽 어깨위에서 라켓을 잡아주어
포핸드 스윙 궤도의 안정과 다음 공을 준비하는 동작을 더 빠르게 가져가주는 것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추천드려봅니다. ^^

요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준비운동 많이 하셔서 부상 조심하세요




  1. 땡유기 2011.02.08 14:00 신고

    한손만으로 그립체인지가 가능하다면 안 잡아도 되요~~ ㅎㅎㅎ

  2. Favicon of http://www.safegeneric.com FINasteriDE 2011.09.13 05:06 신고

    몽상팬더,
    좋은 정보 감사! ㅎㅎ

    •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1.09.14 06:54 신고

      도움이 되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즐테하세요 ^^

  3. 칙힌 2016.12.11 09:18 신고

    아니 그 건 아니고 단순히 스트록의 속력을 올리려는 이유입니다 간혹 양팔을 서로 엇갈리게 교차하면서 라켓의 무게를 감당합니다 게임에서는 거의 언제나 딛는 발에 중심을 실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그렇게 하게 됩니다 단 5mS정도의 짧은 순간의 차이로 제대로 된 임팩이 가능한가의 여부가 갈리게 되므로 몸의 중심은 그 만큼 중요합니다... 대략 이 정도로만 ..

이번에 새로 장착한 스트링은 새롭게 출시되어 나달이 사용한다는
바볼랏 RPM Blast 스트링입니다.



바볼랏 허리케인 프로 투어에 아이소스피드의 컨트롤을 하이브리드로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허리케인 프로 투어의 후속으로 나온듯한 RPM Blast 스트링이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겨울도 되고 해서 새로 스트링을 교체하면서
RPM Blast 에 아이소스피드 컨트롤 하이드리드로 줄을 바꿔봤습니다.


줄을 바꾸긴 했는데 저번과 같은 블랙줄이라서 바뀐건 없는 것 같네요 ^^

바로 전에 사용하던 스트링은 Topspin 사의 줄이었는데 전에 올린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0/07/27 - [몽상팬더와 테니스/라켓&스트링] - 새로운 스트링 장착 - Topspin Cyber MAX ROTation

Cyber Max ROTation 은 7각 스트링임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로 묶었을 시에 스핀 줄 특유의 서걱거림이 존재하였습니다.

이번에 RPM Blast 로 교체하고 시타해본 결과 아이소스피드 컨트롤과 궁합이 아주 잘 맞더군요
스핀줄과 같은 서걱거림도 거의 느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겨울을 맞아서 텐션은 43/45로 했는데
스핀이 전에 사용하던 스트링보다 더 감기는 것 같네요
구조상 7각이 더 감겨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더군요

저는 주로 슬라이스 서브를 넣는데 더 깔리면서 공의 궤도가 더 휘는 것 같아보여서 만족스럽습니다.

RPM Blast 스트링에 대해 정리해보면

장점으로는
- 허리케인 프로 투어보다 부드러운 타구감과 반발력
- 스핀력의 향상
- 블랙줄의 포스 : 에어로 프로 드라이브에 장착하면 멋집니다.

단점으로는
- 비싼 가격

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사용해보실 분들은 메인/크로스 모두 RPM Blast 로 매시기 보다는
메인에 RPM Blast / 크로스에 아이소스피트 컨트롤 로 매시면 더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1. 땡유기 2011.02.08 13:57 신고

    시타평을 보고 도움받는 1인입니다. 메인은 가끔 바뀌기도 하시는 듯 한데 크로스는 닥아컨(닥치고 아이소스피드 컨트롤)이네요^^ 혹시 바이스캐논 제품 Explosiv! 사용해 보신적 없으신가요?? 스트링 포럼에서 꽤나 좋은 평이길래 저도(저는 MSV Focus-Hex 풀잡만 했었거든요) 하이브리드로 갈아타볼까 해서 크로스 스트링을 찾는 중이었지요. 아이소스피트 컨트롤이야 워낙 유명해서 그걸로 가면 무난할 듯 싶다가도 파워가 좀 딸린다기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혹여 캐논 제품 사용하실 일 있음 시타기 부탁함 조심스레 드려봐요~!!

    •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1.02.09 12:03 신고

      반갑습니다.
      시타기가 도움이 되신다니 기쁘네요
      말씀하신 캐논 제품은 컨트리테니스 사장님이 추천해주셔서 페노미논을 시타해본 적이 있는데
      캐논 제품의 특징이 인조쉽과 폴리의 중간적인 느낌으로
      부드러우면서 단단한 느낌(?) 를 목표로 만들어진 스트링이다보니 하이브리드로 섞는거보다는 풀로 매시는 편이 더 어울릴 듯 싶습니다.

      아이소스피트 컨트롤이 파워가 딸린다는 말씀은 반발력을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단단함을 말씀하시는 건지 알려주시면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즐테하세요 ^^

  2. 백상열 2014.09.26 10:34 신고

    안녕하세요. 전 원래 럭실론 4G 56/54 텐션으로 사용하다가 최근 지인에게 얻은 국산 스트링(저렴하다고 들은)
    폴리제품을 사용했는데요, 고급 스트링이라는 럭실론과의 차이점이 거의 없더라구요. 그나마 하나 있다면
    내구성이 약한지 럭실론에 비해 텐션이 쉽게 내려갑니다.
    그래서 내구성 있는 제품으로 릴을 구매하려던 찰나에 바볼랏 RPM 바라봅니다. ㅎㅎ
    아! 물어보려던 건 폴리로 풀 메는 것과 하이브리드의 차이가 어떤 부분인가 하는 것입니다.
    ㅎㅎ업무중 몰래 글을 쓰다보니 두서없는 글이 됐네요. 수정도 못하고 SUBMIT 누릅니다. 힝~

    •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4.09.26 14:08 신고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내구성과 파워는 폴리에서 얻고
      타구감의 부드러움은 인조쉽에서 얻게 되어 중간적인 특성을 가집니다.

      다만 아무래도 폴리와 인조쉽이 갈리게 되는 상황이라 내구성은 폴리를 풀로 매었을때 보다는 좋지 못하죠

      저도 요즘에 4G를 매서 사용 중인데 전 48/45도 텐션 저하가 없으니 힘들더군요 그래서 다음에는 46 정도로 내려가면서 텐션을 바꿔볼 생각입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근무시간에 잠깐 댓글 다는거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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