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 불고 가을 냄새가 나면 생각나는 노래중에 가장 으뜸을 꼽으라면 바로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입니다. 나이의 앞자리 숫자가 바뀔 때 느끼는 허전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서른 즈음에 뿐만 아니라 마흔 즈음에, 쉰 즈음에도 어울리는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아래는 제가 예전에 붓펜으로 쓴 서른즈음에 가사입니다. Dsus4는 D 코드에서 새끼손가락으로 1번줄 3프렛을 추가로 눌러주면 됩니다. 서른 즈음에 - 김광석 G Em 또 하루 멀어져 간다 Am Am7 Dsus4 D내 품은 담배 연기처럼 Em Bm C G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Am Am7 Dsus4 D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G Em점점 더 멀어져 간다 Am Am7 Dsus4 D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Em Bm C G비어 가는 내 가슴 속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