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 킥스타터 에디션(Kickstarter Edition)의 스트랩이 끊어져버렸습니다. 하긴 2년 가까이 차고 다녔으니 끊어질 만도 하죠.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스테인리스로 된 22mm 스트랩을 2개 주문했는데 보름만에 도착했습니다. 5불짜리와 3불 짜리 2개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깜짝놀랬네요.



일단 기존 우레탄 시계줄을 탈거하고 새로온 시계줄 중 좀 더 비싼 걸로 갈아봅니다.



갈고 보니 약간 페블 스틸 느낌도 나는 것이 업그레이드 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 시계줄이 가운데 줄은 유광이고 측면 두 줄은 무광 스크래치 느낌이라서 심심하지 않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시계를 푸는 방법은 버클 옆에 버튼을 눌러서 빼는 방식입니다. 전에 방식보다 착용이 훨씬 편해졌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일찍 바꿀걸 그랬습니다. 



줄이 좀 저한테는 길어서 한 칸을 빼냈습니다. 시계 칸 줄을 줄이셔야 하는 경우에 드라이버 형태로 된 고급 시계가 아니라면 샤프 펜슬을 가지고 밀어서 빼면 됩니다. 



시계줄 바꾼 후 착용샷입니다. 잘 맞네요. 다만 페블이 두께가 있는 편인데, 스테인리스 줄이 좀 얇은 느낌이라 시계와 줄을 연결하는 부분이 좀 빈듯하니 아쉽네요. 



시계줄을 스테인리스 스틸로 바꾸고 나니 무엇보다 정장에도 잘어울리네요. 그 전에는 뭔가 정장에 전자 시계를 찬 듯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정장에 어울리는 스마트워치를 찬 듯한 느낌이랄까? 



아래는 여분으로 구입한 중세 갑옷 느낌 스트랩입니다. 현재 장착한 시계줄보다는 좀 더 가볍고 시원한 느낌일 거 같은데, 착용시나 탈착시에 좀 불편할 거 같군요. 잘 가지고 있다가 시계줄 끊어지거나 하면 교체해야겠습니다. 



페블 타임도 나오고 애플 왓치도 나오다 보니 새로 살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스트랩을 바꾸고 나니 1~2년 더 고장 날때까지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 때 되면 애플 왓치가 배터리 지속시간이라던가 여러가지로 많이 발전해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 때까지 탈없이 잘 버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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