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 프로 드라이브 GT로 바꾸면서 한가지 실수를 했는데 바로 스트링 텐션을 잘 못 얘기한 겁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텐션 조합 테스트로 허리케인투어/아이소스피드 컨트롤로 매었을때 자동 46/48의 최적 텐션을 찾았었는데 이번에 폴리줄로 모두 매면서 그냥 자동 46으로 매어버린겁니다. 아무래도 텐션이 3파운드 정도의 체감상 높아지니 단단한 타구감에 볼도 잘 안 나가서 자꾸 힘으로 때리게 되다보니 아깝지만 끊고 다시 매었습니다. 라켓을 구매했던 엠피스포츠(02-976-0574,노원구 하계6단지 상가)에 방문했는데 허름한 지하상가와는 대조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스트링들을 보유하고 계시더군요 탑스핀,커시바움 같은 스트링은 일반 동네 샵에서는 잘 안 갖다 놓는데 놀랬습니다. 스트링 리뷰 사이트의 순위를 출력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