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3일차 계획은 나라 사슴공원 -> 오사카 성 -> 우메다 공중정원이었지만, 사슴공원에서 이미 오후 5시가 넘어버려서 오사카 성은 포기하고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야경을 보러 왔습니다. JR 오사카 역으로 와서 걸어갈까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 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택시 기본료가 640엔이었던 것 같네요. 다행히 기본요금만 나왔지만 일본 여행에서 택시를 타는 건 특별한 일이 아니면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 아무튼 우메다 공중정원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1층에서 본 공중정원 모습인데 마치 태양이 이글거리는 모습입니다. 저녁 7시 밖에 안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줄을 서고 있더군요. 4명씩 맞춰서 줄을 세우는데 50m 가 넘게 서있었으니 인기는 대단한 듯. 어딜가나 기다리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