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기획의 첫단계는 바로 사업 아이디어 혹은 사업 아이템을 찾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찾는 일이 그리 녹록하지 많은 않은데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괜찮은 사업아이템은 이미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인 경우도 많은데다 차별화를 위해 최신기술을 사용하는 건 비용이 높아서 상용화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아무튼 그 틈새를 찾아서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주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모델을 찾는 것은 우연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사업모델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그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기까지는 무수한 난관이 기다리고 있구요

 

애플의 스티브잡스나 트위터의 에반윌리암스의 경우 분석보다는 직관을 중요시하지만 직관이라는 건 해당 업계나 분야에 대한 이해와 그것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이 없이는 어렵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들의 실제 신사업 기획에 대한 현실을 들여다 보면 현실에 대한 문제인식을 시작으로 현 상황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정의하고 해당 솔루션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과 기술 및 사업성 검증을 통해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형태가 일반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신사업을 위한 문제인식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면 해당 분야나 케이스별로 다양한 유형이 존재할 수 있겠지만 대표적인 3가지 유형이 있는데 첫번째로 있으면 편리해 지는 것, 기존 것이 있지만 사용하기 불편한 것, 기존 솔루션이 비싼 것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있으면 편리해지는 사례로는 페이스북을 들 수 있습니다. 기존에 친구들과의 연락을 위해 메세지나 이메일, 전화통화들을 이용했다면 친구들간의 소식을 비동기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의 출현은 기존에 없던 것을 만들어서 사람들의 생활 자체를 바꾸게 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두번째로 기존 것이 있지만 사용하기 불편한 것으로는 인스타그램을 예로 들면 적합할 것 같네요 인스타그램은 기존 사진을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때의 문제점, 용량이 크고 사진이 밋밋하고 멋지지 않다는 걸 해결하는 솔루션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통신 속도가 그리 좋지 않은 모바일기기에서 업로드 하기에 적합하도록 사진 사이즈를 줄이고 필터를 적용해서 사진을 멋스럽게 바꿔주는 기능으로 단기간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 솔루션이 비싼 예는 카카오톡이나 라인과 같은 무료 메세징 서비스가 아닐까 합니다. 기존 SMS나 MM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요금제에 포함되어 있는 무료 메세지 건수를 다 사용하면 추가 건당 일정 요금을 내는 유료 모델이었기 때문에 항상 건수의 제한이 있었는데 그런 제한을 없애는 무료 메세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제는 문자를 보내는데 돈을 낸다는 건 이상한 일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신사업 아이템을 찾는 일반적인 프로세스와 문제 인식을 통해 그걸 해결한 솔루션이나 서비스에 대한 유형에 대해 간단히 살펴봤는데요. 이런방식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데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끊임없는 호기심과 관찰 그리고 문제의식이 아닐까 합니다. 세상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잘 관찰해서 불편한 부분이 없는지 두루 살펴보고 지금의 솔루션이나 대안이 최선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보면 좋은 사업 아이템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문제인식을 통한 신사업 아이템 발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3700만명으로 세계 7위, 보급률은 세계 2위(1위는 일본)라고 합니다.


게다가 스마트폰 사용자들 중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 비율이 90%에 육박했다고 하니 10명 중 1명만 아이폰을 비롯한 다른 OS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셈인데요. 이런 이유로 카카오톡 게임이 출시될 때 안드로이드 먼저 출시하고 아이폰용 게임은 아예 출시 안하거나 늦게 출시하는 것 같은데 아이폰을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소외받는 거 같아서 좀 거시기 합니다. ^^


안드로이드 보급 확대는 LTE 가입자 확보를 위한 갤럭시S3를 비롯한 LTE 안드로이드폰들의 폭탄 보조금과 아이폰5 출시 지연등이 이유가 이런 현상의 촉매제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안드로이드폰의 인기비결에 대해 나름대로 정리해봤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편리한 인프라 강국


우선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이 높을 수 있는 건 인프라 환경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IT 강국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인프라 강국임에는 틀림없는 것이 핸드폰도 안 터지는 구역이 있는 뉴욕지하철에 비하면 우리나라 지하철 역마다 Wi-Fi가 설치되고 그것도 모자라서 지하철 객차에도 Wi-Fi 가 설치되는 걸 보면 인프라 강국인 이유는 충분합니다.


이런 인프라적인 지원과 더불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생활패턴도 한 몫 하게 되는데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 이용자가 훨씬 많다는 점때문에 이동중에 스마트폰 사용이 빈번하게 일어나게 되니 더욱 보급이 빨라지기도 하구요. 카카오톡때문에 스마트폰을 산다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유행에 뒤쳐지는 것에 민감한 국민스타일도 원인이 될 거 같습니다.


이제 구입할만한 피쳐폰이 없다


통신사들의 LTE 가입자 유치 경쟁으로 대 리점들도 한 대 팔면 더 혜택이 큰 LTE스마트폰을 주로 판매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피쳐폰들은 판매도 부진하게 되고 더욱이 구입할 수 있는 피쳐폰의 종류도 서너가지 밖에 되지 않더군요.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저가 스마트폰보다는 더 비싸니 선뜻 피쳐폰을 구입하는 것이 망설여 지기도 합니다. 특히 피쳐폰은 카톡도 안되는데 말이죠.


보다 큰 화면을 원하는 사용자의 니즈


사실 아이폰 4s를 쓰는 입장에서 아이폰 하나만 쓰기에는 화면 크기가 좀 작습니다.


미국처럼 자가용을 많이 이용한다면 작고 가벼운 스마트폰과 태블릿등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생활패턴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만 우리나라과 같이 지하철이나 버스등의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생활패턴은 이동중에도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더 큰 화면의 스마트폰이 인기를 끄는 것 같습니다.


카톡 메세지 입력시에도 앞에 글들을 보면서 입력하거나 게임이나 영화를 볼때는 큰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부럽더군요


불편한 쿼티 자판

영어권에서는 쿼티가 훨씬 편하겠지만 한글의 경우에는 쿼티보다 천지인이나 이지한글과 같은 피쳐폰 시절의 자판이 속도도 빠르고 오타의 확률도 적다보니 다른 한글 입력시스템이 사용가능한 안드로이드 단말의 장점이 더 크지 않나 합니다. 특히나 카톡 메세지 입력을 많이 하다보니 더 그런것 같구요 


특히나 중장년층의 구입자가 많아지면서 입력이 편리하고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는 안드로이드폰이 더 인기를 끌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인코딩과 미디어 관리의 불편함


아이폰에서 영화를 보기위해서는 아이폰용 파일 mp4 로 인코딩을 해야합니다. 동영상의 화질에 따라서 짧게는 30부에서 길게는 1~2시간까지 걸리는 인코딩 작업을 PC에서 해야하는 건 참 불편한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게다가 mp3 음악을 동기화 할때나 플레이할때 폴더로 관리가 안되고 음악파일이 하나로 다 합쳐져서 앨범이나 아티스트로만 선택할 수 있다는 점들을 고려해볼 때 미디어 사용이 많은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안드로이드폰이 더 편리하게 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는 디바이스라고 쉽게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폭탄 보조금이 없는 아이폰


아이폰은 스테디셀러라서 그런지 안드로이드 단말과 같은 폭탄 보조금이 없습니다.

아이폰 5 출시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출시때와 별 차이없는 할부원금을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출시되지 얼마안되는 타사 LTE 폰들이 새폰이 출시될 시점에서는 할부원금 몇 만원에 풀리는 걸 보면 가격 경쟁력면에서도 안드로이드 폰들이 사용자에게 더 큰 이익으로 다가오는 것 같네요



기본은 역시 안정적인 성능


단순히 싸고 화면이 크다고 사람들이 찾는 건 아닐겁니다. 구글에서는 안드로이드 OS의 빠른 업그레이드와 안정성을 맡고 단말 제조사들의 강력한 하드웨어들을 담당하는데서 발생하는 시너지가 이런 인기의 기반이 아닌가 합니다. 상대적으로 빠른 신제품 출시 주기로 6개월마다 새제품을 출시해서 이슈를 만들어내는 삼성전자는 Fast Follower 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글로벌 1위 휴대폰 판매회사가 되었다는 점은 박수를 쳐줄만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애플의 아이폰이 현재 가장 잘 만들어진 휴대폰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보다 오픈되어 있는 안드로이드의 패러다임은 매우 강력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작년에 출시한 갤럭시 S3, 갤럭시 노트 2 등은 애플 제품에 비해 더 장점이 많게 느끼는 사용자들도 있으니까요



정리하며...


사실 작년에 갤럭시 S3 출시한 걸 보면서 갈아탈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아이폰 3Gs 부터 아이폰 4S 까지 사용한 아이폰 충성고객이었거든요 하지만 이제 안드로이드 OS가 많이 안정화가 되었고 하드웨어 성능에 따라 좌우되는 특성을 제조사들의 하드웨어 스펙 싸움이 잘 보완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 출시되는 안드로이드폰을 놓고 성능이나 기능에서 많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못할 것 같습니다. 우스개 소리로 지금 사용하는 아이폰의 약정만 끝나면 갤럭시로 갈아탄다는 얘기를 하는데 아마도 애플을 비롯한 비 안드로이드 진영의 고민도 클 것으로 생각되네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삼성으로 대표되는 안드로이드 진영과 애플로 대표되는 기타 스마트폰 진영이 서로 경쟁을 통해서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어떤 스마트폰을 고를지 참 고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건 좋은 일 아닐까요? 특허문제로 옥신각신 할 시간에 사용자에게 보다 차별화된 가치를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춘추전국시대를 만들어줄 새로운 다크호스의 등장도 기대를 해보고 싶네요


이상 국내 안드로이드폰의 인기비결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1. Favicon of http://frederick.tistory.com 후레드군 2013.01.28 15:09 신고

    공감하기가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네요. 미국에서는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이 많다보니 작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선호 한다라는 부분인데요, 도리어 차가 있기 때문에 오리지널 아이패드처럼 큼직한 제품을 사용하는데에 불편이 적은것 아닌가요? 차가 없고 대중 교통을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면 도리어 작고 가지고 다니기 쉬운 제품을 선호한다고 해석해야 맞을 것 같네요. 그리고 소프트웨어적인 안정성은 비록 iOS 6 에 와서 좀 많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iOS를 논할때 가장 첫번째로 논하는 것이 안정성 아닌가 합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 자체에서는 안정성 높게 만들었는지 몰라도 하드웨어 제조사별로 너무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3.01.28 18:12 신고

      의견 감사합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생략을 좀 했더니 충분한 설명이 안된 것 같네요

      미국에서 주로 차로 이동하는 경우라면 운전중에 아이폰이던 아이패드던 아무것도 사용할 수 없을 겁니다. 핸즈프리 통화 및 블루투스 연결해서 음악을 듣는 정도로 사용할테고 가끔 메세지를 보낼 수는 있겠지만 한손으로 문자가 불가능한 큰 화면의 폰들은 사용이 부담스럽겠죠 ^^ 실제로 운전하면 메세징해보니 거의 불가능합니다. 정차할때 잠깐 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자가용과 지하철을 번갈아 가면서 이용하면서 얻는 경험에서 정리해 본겁니다. 그래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 아이패드를 가지고 다니는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으니 폰이 그렇게 클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인 겁니다. 실제로도 주변에 그렇게 많이 사용하시고 있구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이동성때문에 스마트폰 하나만 사용하게 되고 - 물론 아이패드 들고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 이동중에도 영화 감상, 지속적인 메세징, 게임등의 어플을 사용하기때문에 가능한 보다 큰 화면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폰이 충분히 크다면 굳이 무겁게 폰과 패드를 다 들고 다닐 필요는 없을테니까요 물론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미니는 예외의 경우가 될 수 있겠네요 ^^


      안정성관련해서도 한 말씀드리면
      아직도 iOS의 안정성이 최고지만 안드로이드의 안정성도 많이 좋아져서 이제 안정성때문에 안드로이드폰을 못쓰겠다고는 못할 정도로 좋아진거 같습니다. 특히나 넉넉한 RAM 도 안정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구요 그렇다보니 스마트폰 선택에서 안정성이란 부분은 점점 약해지지 않나 하는 의견입니다.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2. 박경희 2013.12.10 15:33 신고

    사진써도되나요?

    •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3.12.30 13:21 신고

      답변이 좀 늦었네요. 구글에서 같은 사진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