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스윙 클래식 DC 모델의 픽업을 교체했습니다. 원래 장착된 픽업도 듀얼 클래식 픽업 셋으로 넥 7.6K, 브릿지 8.4K 라서 굵은 느낌의 드라이브가 나오는 클래식한 느낌의 픽업인데요. 알니코V 를 사용해서 좀 더 높은 출력을 내기는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클래식이란 이름에 안 맞게 살짝 모던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구입한 린디 프랠린 픽업으로 교체 했는데요. 린디프랠린 픽업도 7.5K/8.6K이긴 하지만 알니코 IV를 사용하고 사람이 수작업으로 감는 픽업이라 그런지 좀 더 따뜻한 느낌이 있달까요? 뭐라 말로 설명하기는 어려운 다름이 있습니다. 교체 전에도 메인 기타로 사용하고 있지만 픽업 교체 후에는 연주하면서 소리가 좋아서 한참씩 연주를 하고 있네요. 일단 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