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부터 20여년간 안경을 착용해서 그런지 라섹을 하고 나서 안경을 벗었음에도 왠지 선글라스는 어색한 느낌이 있더군요 백화점 선글라스 매장에서 여러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써봤지만 특별히 맘에 들지도 않고 게다가 올해 유행은 저한테 잘 안어울리는 보잉이라서 계속 망설이다가 우연히 방문한 오클리 매장에서 덥석 구입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구입한 녀석은 PIT BULL 이라는 모델이고 Matt Black 색상에 Warm Grey 렌즈로 10% 투과율이라 햇빛이 강한 날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흠 선글라스는 강한 햇빛이 있는 날 쓰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ㅋ) 오클리 고글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디자인이 날렵한 스타일이 많아서 잘 안어울릴 것 같았는데 이 모델은 렌즈가 좀 큰 편이라서 저처럼 큰 렌즈가 어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