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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12

제주 해녀의 삶과 숨비소리를 느낄 수 있는 제주 해녀 박물관

이번 제주 여행에서 갔던 곳중에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 곳을 꼽으라면 바로 해녀박물관입니다. 우선 아이들이 잘 모르는 해녀에 대해 설명하기 좋았고, 제주도의 경제를 이끌었던 여성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이라서 교육적으로도 좋았습니다. 평일날 가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더군요. 주차도 편하고 넓은 부지에 바닷가쪽으로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9시 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첫째 셋째 월요일이 휴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2살까지 무료에 관람비용은 상당히 저렴합니다. 구릉과 어우러진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해녀박물관입니다. 나무들도 빽빽하지않게 고즈넉하게 심어져 있네요. 건물 반대편에는 산책할 수 있는 넓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더군요. 한켠에 해녀..

여행 맛집 2018.05.12

한라산볶음밥은 재밌고 우도 땅콩막걸리는 고소한 우도 풍원식당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지난 번 여행 때 가지 않았던 우도를 다녀왔습니다. 전기차 안타고 마을버스 타고 다녔는데 바람 많이 불고 추워서 나중에는 관광이고 뭐고 빨리 가자 싶었네요. 이번에 우도에서 먹은 음식중에 괜찮았던 식당은 한라산볶음밥으로 유명한 풍원식당입니다. 우도에 배타고 들어가서 전기삼륜차 대여해주는 곳을 살짝 지나면 있는데 여기가 원조 풍원식당인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우도라 그런지 하루방이 아닌 녀석들이 맞이하고 있네요. 너희는 대체 누구냐? 한라산볶음밥만 바로 시키는 것이 아니라 한치 or 돼지 주물럭을 먹고 나면 추가로 시킬 수 있는 것이 한라산 볶음밥입니다. 한치 양념이 좀 맵다고 해서 아이들 생각해서 한치 1 + 돼지 2개로 주물럭을 주문했는데 결국 맵다고 안 먹고 아이들은 한라산 볶음밥..

여행 맛집 2018.05.11

제주도여행 #12 생근고기 전문점 돈사돈이 맛있는 이유

1박 2일 팀이 흑돈가에 촬영제의를 했지만 거절당하고 간 곳이 돈사돈, 그렇게 방송에 나오면서 제주도 맛집으로 한참을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제주도 맛집이 되었는데요.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비행기 탑승 2시간전에 도착해서 거의 흡입하듯이 먹고 올라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오픈 1시간 전 한적한 모습의 돈사돈입니다. 근처에서 차마시면서 기다리다 12시 50분에 갔는데 이미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신 분들이 있더군요. 1시부터 입장이라더니!! 그래도 다행히 자리에 착석. 저희가 앉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자리가 다 차더군요. 가게에 빈자리가 남았지만 절반만 오픈하던데 나중에 알고보니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그렇다는. 직원 전부 출근하는 오후 4시가 되어야 전체로 오픈한다고 합니다. 근막고기 600g과 묵은지 김치찌개..

여행 맛집 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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