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골프 첫 라운딩 준비물 체크리스트

kkwaks 2022. 10. 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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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라운딩을 가게 되면 챙겨 가야 하는 것들이 여러가지 있는데요. 특히 첫 라운딩 때는 처음 챙겨가다 보니 뭘 챙겨가야 할지 막막할 수가 있는데 제가 첫 라운딩 때 챙겨간 것들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준비물 체크하실 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골프 클럽과 골프백

 

일단 골프를 치려면 가장 중요한게 골프 클럽이겠죠? 사실 첫 라운딩 때 가서 쓰는 클럽의 개수는 몇 개 안되긴 하는데 빼 놓고 가기도 그래서 일단 골프백에 있는 클럽 다 들고 갔는데요. 꼭 필요한 건 드라이버, 아이언 세트 (5~9번 아이언, PW,AW,SW), 퍼터 입니다. 첫 라운딩에서 우드,유틸, 롱아이언은 잘 안 맞으니 잘 맞는 경우가 아니라면 챙겨가셔도 쓸 기회는 없을 듯 합니다. 제가 첫 라운딩 때 사용한 클럽은 드라이버, 7번 아이언, PW, AW, SW , 퍼터 정도만 사용했던 것 같네요

 

 

 

골프공

 

첫 라운딩에서는 티샷이 OB가 나거나 해저드에 자주 빠져서 골프공을 많이 잃어버리기 때문에 로스트볼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많이 구입하시는 타이틀리스트 pro v1 로스트볼의 경우 우레탄 소재라 스핀이 많이 먹어서 초보들은 훅이나 슬라이스가 많이 나기도 하고 재도장 한 공들도 많다고 해서 저는 비거리에 도움되는 저렴한 2피스 새 공으로 30개 준비해 갔습니다. 스핀을 많이 먹어서 그린에서 컨트롤을 높인 3피스 공보다는 스핀 덜 먹어서 훅이나 슬라이스가 덜나고 런도 많이 되는 공이 초보에게는 더 도움이 되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새 볼인데도 로스트볼보다 더 저렴합니다. (볼 30개에 24,000원 정도에 구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라운딩 돌 때 언제 잃어버릴지 모르니 주머니에 항상 공 2~3개씩 넣고 다니는데 주머니가 꽉 차있으면 스윙하기 불편하니 허리춤에 차는 볼 파우치에 공 여유분을 항상 가지고 다니시는 것도 좋습니다. 

 

 

골프티

 

드라이버 티샷할 때 쓰는 롱티와 파3에서 아이언 티샷할 때 쓰는 숏티가 필요한데요. 잘 치시는 분들은 나무티를 사용하시던데 초보라 나무티는 부담스럽고 높이가 딱 조절되는 높이 조절 티가 편해서 라운딩에서는 높이 조절 티를 줄 곧 사용했네요. 클럽 구입할 때 사은품으로 받은 자석티는 높이가 45mm 라 (저는 50mm로 칩니다) 사용하진 못했구요. 숏티는 준비를 못해서 캐디분한테 받아서 썼습니다. 높이 조절 티는 플라스틱이라 부러지지 않고 무게가 있다보니 멀리 날아가지도 않아서 라운딩 내내 하나 가지고 사용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잃어버릴까 해서 4개나 챙겨갔었네요. 

 

 

골프장갑과 골프화, 모자 

 

골프 의류는 날씨나 개인 취향에 맞춰 뭘 입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꼭 필요한 건 골프 장갑, 햇빛을 가려주는 모자와 잔디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는 골프화는 필수입니다. 골프 장갑은 첫 라운딩이니 만큼 천연 양피 장갑 두개 정도 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볼마커

 

그린 온 후에 거리와 방향에 따라 순서대로 퍼팅을 하기 때문에 공이 홀컵 바라보는 뒤쪽에 볼마커를 두고 공을 들어서 캐디분을 줍니다. 그러면 볼을 닦고 정렬해서 놔주시는데요. 그 때 필요한게 볼마커가 필요합니다. 자석으로 모자에 끼우고 뗐다 붙였다 하는 볼마커가 일반적인데, 남자분들은 그냥 주머니에 넣고 다니셔도 됩니다. 볼마커 없으면 캐디분이 표시해주시기도 하는데 진행을 빠르게 하려면 자기 볼에 대한 마크는 직접하는게 좋겠죠

 

보스톤백과 파우치

 

골프백은 클럽 하우스 도착하자마자 하차되어서 카트에 실리기 때문에 보스톤 백에 갈아 입을 옷과 라운딩 소지품은 따로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옷 갈아입고 보스톤백은 넣어두고 파우치만 들고 카트에 타기 때문에 파우치에 골프공, 티, 장갑, 지갑, 볼마커 등등 넣어두어야 편리합니다. 캐디백에 넣어두어도 괜찮긴 한데 카트에 4개가 딱 붙어서 실리기 때문에 골프백이 가운데 실리면 수납공간에서 뭘 꺼내기가 편하진 않습니다. 파우치 없이 주머니에 넣어다니면 라운딩 때 불편하겠죠? 잘 치시는 분들은 골프공 3~4개면 18홀 라운딩이 가능하겠지만 초보때는 공을 많이 잃어버리기 때문에 파우치에 10개 정도, 그리고 캐디백에도 10개 이상 담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첫 라운딩에서 필요없는 것들을 꼽으라고 한다면,

 

거리측정기 나 골프 워치, 앱 (거리 측정할 정도로 일정하게 칠수도 없지만 캐디분 조언만 들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그걸 볼 시간이 없어요. 뒷팀이 바짝 뒤쫒고 있기 때문에 7번 아이언 들고 계속 뛰어다녀야 합니다.), 골프우산(7번 아이언 들고 계속 뛰어다녀야 하니 여유있게 쓰고 다닐 시간 없습니다.) 간식 (국내 골프장 티샷 간격이 7분 정도라니 라운딩 동안에 여유롭게 먹을 시간 없습니다. 카트 탈 때 커피 한 모금 정도면 충분)

 

첫 라운딩 준비물 챙기실 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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