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맛집

코타키나발루 #5 - 3일차 시내 나가보기

kkwaks 2010. 4. 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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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지게 아침잠을 자고 나니 역시나 창문밖으로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3일째 되니 이곳 생활에 대충 적응한 것 같네요
그나저나 돌아가면 어떻게 아침일찍 출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시선을 옮기기만 하면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이 반겨주니
마음이 뻥 뚫리면서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은 씨티투어를 가기로 했습니다.
말이 씨티투어지 그냥 시내 구경하기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원래 패키지의 씨티투어는 가이드를 동반해서 저녁시간에 가는데
저희는 가이드 없이 둘만 가려고 했더니 가이드가 꼭 낮에 가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시장쪽은 밤에는 위험하다구요 ^^

수트라하버리조트에는 시내로 나갈 수 있는 셔틀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어서
편하게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가려는 시내는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왼쪽 아래가 수트라하버 마젤란 윙이고 오른쪽 박스가 시내입니다.


사실 아무 정보도 없이 가는 거라
시내에서 제일 큰 건물인
Centre Point Sabah 에 내렸습니다.
한 1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
저희는 이런식으로 아무 계획없이 가능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ㅎㅎ
유럽 허니문도 사전 조사 없이 대충 다녀왔다는 ㅋㅋ


버스에서 내리니 와이프가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하여
커피샾을 찾아 걷다보니 kk plaza 까지 걸어 갔습니다.

여기가 바로 kk plaza 일겁니다. 맞을겁니다 ㅎㅎ
상당히 깨끗하고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상점들로 채워져 있더군요

2층에 보이는 반가운 한글   고려정 ^^


1,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잠시 쉬었습니다.
역시나 더운 나라라서 그런지 매장안은 시원합니다. ^^


커피한잔 마시고 팬시샾에도 들려보고
이곳저곳 옷가게도 들려보고 하다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시장입니다.
이런저런 음식도 팔고 하던데 비위생적으로 보여서 이쪽은 들어가 보질 않았습니다.


저 멀리 항구에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네요


저희가 시장중에 갔던 곳은 와이프가 좋아하는 악세사리 매장 쪽입니다.

좁은 골목골목 다닥다닥 붙어있는 매장들 사이로 구경을 했는데
날씨도 덥고 냄새도 나고 해서 몇가지 물건들만 사서 나왔네요

가장 많이 팔던 물건은 자연산 진주더군요
진주에 대해서 와이프나 저나 잘 몰라서 그냥 왔네요 ㅎㅎ



시내에 있는 상점인데 해삼같이 생긴 걸 팔고 있더군요
저게 뭐냐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그냥 말았습니다. ㅎㅎ


여기는 그나마 좀 깨끗한 주택가입니다.
에어컨도 달려있고 말이죠 ^^

창문밖으로 널어놓은 빨래가 인상적입니다 ㅋ


점심은 kk plaza에 있는 스시집에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입맛에 잘 맞는 편이어서 이것저것 먹고 싶은 걸로 다 시켜서 먹었다는...
그런데 우리나라 스시집처럼 회가 많지 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먹고 나와보니 1층에 딤섬을 잘하는 중국식당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을 위해 딤섬도 몇개 포장했습니다.
와이프나 저나 먹성은 ^^;;


혹시 수트라하버리조트에서 숙박을 하신다면
패키지에서 식사를 빼고
점심이나 저녁때 kk plaza나 centre point sabah 에서 식사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숙소 식당만 가다보면 음식이 지루해지는데
다양한 먹거리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래는 Centre point sabah 에서 파파이스 치킨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찍은 오리 통구이 사진입니다.
머리까지 리얼하게 구워놔서 좀 징그러웠어요


Centre point sabah 도 상당히 큰 규모의 쇼핑몰인데
이것저것 쇼핑하고 돌아다니느라 바빠서 도움이 될만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사진 내용이 부실해서 죄송합니다.
담부터는 여행갈때 블로그에 올릴 사진도 많이 찍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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