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이폰6로 스마트폰을 변경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4는 어떻게 할까 고민되더군요. 이제는 OS 업데이트도 지원이 안되고 3G 통신에 앱 구동 속도도 느리고 배터리도 오래 가지 않는 상황에서 중고로 판매하기에는 뭔가 속이는 것 같아 찜찜하고. 어떻게 사용하면 가장 좋을까 고민하다가 음악 플레이어 전용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끔씩 집에 있는 야마하 오디오 Dock에 꼽아서 음악을 들었는데 이제는 아예 자리를 지키게 되었네요. 사람을 연결해주는 커뮤니케이터로서 과거에는 일 잘하고 인기 많았지만 나이가 들고 후배들에게 밀려서 이제는 은퇴한 사람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고, 한편으론 저도 나중에 은퇴를 해야될 시기가 오면 어떻게 할까?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건 아닌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그렇네요. 


아이폰 교체를 하면서 괜히 생각이 많아 지는 것 같네요. 그래도 아이폰독이 있는 오디오 덕분에 일을 계속할 수 있게 되어서 맘이 좋다는. 이제 아이폰4는 집의 음악을 담당하는 DJ가 된 셈이네요. 랜덤하게 음악 잘 틀어주길.




  1. Favicon of http://lolicondicgun.tistory.com 딕균 2014.12.15 09:58 신고

    MP3 으로 쓰는법도 있죠... 배터리는 뜯어서 교체하고...

    • Favicon of https://kkwaks.net kkwaks 2014.12.15 19:04 신고

      네 그런데 스마트폰이랑 둘다 들고 다니기는 좀 무겁고 귀찮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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