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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Guitar 99

편안한 연주감에 빈티지한 소리를 내어주는 마틴 레트로(Retro) 스트링

이번에 어쿠스틱 기타 셋업을 하면서 교체한 스트링은 마틴 000-17에 팩토리 세팅으로 장착되는 마틴 레트로 스트링입니다. Tony Rice's Pick 으로 올드 마튼 D28의 소리를 찾아주었다는 바로 그 스트링인데요. 빈티지 톤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차분하고 따뜻한 성향이면서 낮은 장력에서 오는 편안한 연주감이 좋은 스트링입니다. 일반적인 어쿠스틱 스트링들은 구리가 주성분이라 노란빛을 띄게 되는데 레트로 스트링은 니켈이 주성분이라서 색상도 다릅니다. 저같이 일렉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를 같이 연주하는 분들에게는 더 친근(?)한 스트링입니다. (일렉기타는 니켈 스트링이 일반적입니다.) 아래 사진에 000-17 기타에 걸려 있는 스트링은 엘릭서 8020 나노웹이라 6~4번줄을 보시면 살짝 노란빛이 나는..

기타 Guitar 2020.02.23

다다리오 기타 현고 측정자 구입측정기

기타는 손가락으로 스트링을 눌러 프렛에 닿게 하여 연주하는 악기이다보니 스트링의 높이가 연주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일렉기타의 경우에는 통나무로 되어 있다보니 온도와 습도에 그리 큰 영향은 없지만 특히 어쿠스틱 기타의 경우에는 기타 제작 특성상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게 현고가 변하게 됩니다. 요즘 같이 추운날 긱백에 기타를 넣고 장기간 다니면 안나던 버징이 나기도 합니다. 어쿠스틱 기타의 현고는 상판의 수축과 팽창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요. 여름철 습도가 올라가면 상판이 팽창하여 배불러지면서 현고가 높아지고, 겨울철 상판이 수축하여 배가 꺼지면 현고가 낮아지게 됩니다. 물론 습도를 45~55%로 잘 유지하면 이러한 변형을 최소화 해서 현고를 유지할 수 있지만 현고가 높아서 연주가 불편하거나, 낮아서..

기타 Guitar 2020.02.08

습도를 모니터링해주는 다다리오 휴미디트랙(Humiditrak)

지난 주말에 집안 정리를 하면서 붙박이장에 기타 보관 장소가 생겼습니다. 붙박이장 상단을 활용하여 하드케이스와 기타 3대 그리고 베이스 기타까지 수납을 했는데요. 남는 공간에 키보드까지 딱 들어간다는. 겨울이라 날도 춥고 습도도 낮고 해서 방안에 두는게 마음에 걸렸는데 붙박이장에 수납을 하니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곳저곳에 널어져 있던 물건들이 한데 모여 있으니 집안도 말끔해졌구요. 일렉기타는 통나무라서 습도에 그리 민감하지 않지만, 어쿠스틱 기타나 할로바디 기타의 경우에는 건조할 경우 크랙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습도 관리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동안은 주거 공간에 같이 기타를 나둬서 온습도계를 두고 항상 보고 있었는데, 붙박이장 안에 상황을 알기 위해서 매번 열어봐야 하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기타 Guitar 2019.12.03 (2)

어쿠스틱 기타 에보니핀을 순정 플라스틱핀으로 교체시 변화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올드 야마하 L-8 소리가 자꾸 날카롭게 느껴지더군요. 원래 L-8 가져올때는 올 순정 상태로 플라스틱 너트, 플라스틱 새들, 플라스틱핀이었는데, 핀만 제페토에보니핀으로 바꾸어서 사용중이었습니다. 그래서 보유하고 있던 순정 검정색 플라스틱 핀으로 교체를 해봤는데, 듣기 싫던 날카로움이 사라지고 전보다 텅텅거리면서 퍼지는 느낌에 울림과 배음이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에보니 지판 에보니 브릿지 기타에 에보니 핀까지 더했으니 명료함이 너무 가중되어서 날카롭게 느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얼마전까지 사용하던 마틴 000-17도 순정 핀이 플라스틱핀이었고, 고가의 마틴 D45에도 플라스틱핀이 들어가는 걸 보면, 플라스틱핀이 단순히 싼 핀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것 같습..

기타 Guitar 201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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