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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102

Preston Thompson 프레스톤 탐슨 D-MA 어쿠스틱 기타

돌고 돌아 마틴이라는 말이 대변하듯이 어쿠스틱의 기준은 단연 마틴인데요. 그러다보니 어쿠스틱 업체는 두가지 방향으로 갈라집니다. 테일러, 깁슨, 로우든 과 같은 브랜드처럼 마틴과 다르게 자신만의 색깔을 가져가는 업체와 탐슨, 콜링스, 브루주아와 같은 브랜드처럼 마틴 기타를 연구해서 내구성이나 마감 측면에서 더 잘 만든 마틴 사운드를 가진 기타를 만드는 업체로 나뉘는데요. 오늘 소개할 기타는 그 중 마틴 기타의 복각에서는 손을 들어주는 프레스톤 탐슨 기타입니다. D-MA 모델로 아디론닥 스프루스에 마호가니 측후판의 올솔리드 어쿠스틱 기타입니다. 44.5mm 너트에 지판이 바디쪽으로 가면서 넓어지는 넥 쉐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탐슨 기타로 노래한 이정선 - 외로운 사람들 입니다. 로즈우드 비니어에 멋진 자개..

기타 2020.12.03

Martin 마틴 D-28 Authentic 오센틱 1941 어쿠스틱 기타

마틴 어센틱 시리즈는 마틴의 복각의 정점의 있는 기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러 기타회사들이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기타 모델을 리이슈해서 인기를 끌었었고, 그동안 마틴은 빈티지 시리즈, 골든에라 등등을 통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했었습니다. 마틴은 어센틱 시리즈에서는 프리워 시절의 마틴 기타를 그대로 만드는 것을 시도하게 됩니다. 트러스로드가 없는 구조 픽가드를 붙이고 피니쉬하는 등 박물관에 보관된 기타를 토대로 복제하다시피 만들게 되는데요. 다만 벌목 금지인 브라질리언 로즈우드를 대신해서 마다가스카 로즈우드를 사용한 기타가 나오게 됩니다. OM-18 1933, D-28 1937, D-28 1941 등 시리즈등이 있는데, 이 중 특히 D-28 1941은 리어 쉬프트 브레이싱과 43mm 너트폭에 두껍지 않은 넥..

기타 2020.12.01

마틴 플라스틱 브릿지핀으로 어쿠스틱 기타 브릿지핀 교체

현재 사용 중인 지우드 브라질리언 커스텀 어쿠스틱 기타의 경우 너트/새들/핀의 조합이 상아/상아/본 인데요. 모두 뼈 재질로 사용하다보니 서스테인도 길고 명료한 소리가 나긴 하는데, 끝음이 샤방한게 노래부를 때 좀 거슬릴 때가 있어서 브릿지핀을 교체해봤습니다. 마틴 OM-28 골든에라 기타에 상아/상아/플라스틱 핀 조합이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마틴 플라스틱 브릿지 핀을 구입했습니다. 살짝 아이보리 색상에 검정색 도트가 들어가서 상당히 클래식한 느낌이 나네요. 브릿지핀 7개와 엔드핀 세트입니다. 가격은 18,000원. 마틴 로고는 바닥에 있습니다. 마감 깔끔하네요. 원래 핀은 웨이버리 본핀이 꼽혀 있는데, 핑거스타일에는 참 좋지만 노래부를때는 서스테인이 길고 너무 샤방한 느낌이 있습니다. 상아 새들과 색..

기타 2020.11.30

기타 카포의 명품 엘리엇 하이브리드 카포

통기타 반주를 할 때 키를 바꾸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것이 카포(Capo) 인데요. 그동안 2~3만원 대 카포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지인이 일반 카포 가격의 10배나 되는 카포를 선물해 주었네요. 바로 엘리엇 카포입니다. 간지나는 포장과 휴대용 인조(?) 가죽 케이스. 박스를 열면 스테인리스로 잘 연마되어 만들어진 고급스러운 자태가 보이네요. 명함도 들어 있습니다. 여분의 튜브를 중간에 껴놨네요. 잘 연마된 스테인리스가 우아하게 반짝이네요. 참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위에 버튼을 눌러서 쉽게 걸로 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튜브는 한동안 사용하면 노랗게 변하던데 교체할 때는 걸쇠를 풀고 교체하면 됩니다. 그럼 카포를 장착해볼까요? 뒤쪽 나사를 여유있게 풀고 걸쇠를 푼 상태에서 카포를 장착할 포지현에 걸어..

기타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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