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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102

지우드 브라질리언 로즈우드 커스텀 어쿠스틱 기타

오늘 소개드릴 기타는 지우드 BRW-D 커스텀 기타입니다. 현재 유튜브 촬영할 때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타인데요. 측후판이 브라질리언 로즈우드로 만들어진 기타입니다. 헤드에 로고가 없는게 쿨 합니다. 지우드가 제작 방식을 바꾸고 나서 제작한 첫 기타이기도 하고 브라질리언 로즈우드로 만들어진 기타라서 특별한 것 같습니다. 우선 이 기타로 녹음한 최근에 업로드한 노래 공유합니다. 마틴 프리워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기타로 상판은 아디론닥 스프루스, 측후판에는 브라질리언 로즈우드가 사용되었고, 지판과 브릿지는 에보니 입니다. 바인딩은 하와이안 코아가 사용되었고, 너트와 새들 핀은 모두 상아로 상당히 고급집니다. 로고 없는 무광 헤드. 헤드머신은 한창 헤드머신입니다. 웨이버리랑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에보..

기타 2020.10.25

하워드 피드 앤 왁스로 어쿠스틱 기타 넥 관리하기

요즘 나오는 어쿠스틱 기타들은 보통 넥 뒷면까지 도장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들인 기타는 넥 뒷면에 도장없이 오일 바니쉬로 마감된 기타입니다. 도장이 없기 때문에 뮤직맨 일렉기타처럼 넥감이 부드럽고 좋지만 때가 타거나 지속적으로 오일로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주어야 하는데요. 이런 오일바니쉬 넥을 관리하기 위한 제품으로 하워드 피드 앤 왁스를 추천받아서 사용해 봤는데, 진득한 오렌지 오일의 향도 좋고 건조되었을 때 촉감이 너무 좋더군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 봅니다. 피드 앤 왁스는 폴리쉬도 되면서 오일을 보충해서 나무가 갈라지는 걸 방지하고 촉촉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바르기 전에 도장 안된 마호가니 색깔로 약간 황토색이었는데, 바르고 나니 진갈색으로 변했습니다. 오일도 진득한 느낌이..

기타 2020.08.11

더 로워(The Loar) LH-250 올솔리드 어쿠스틱 기타

요즘 김필이나 이적 등 깁슨 기타로 반주하면서 노래하는 분들 노래를 듣다보면 뭔가 비어 있고 텅텅거리는 사운드가 노래 반주용으로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매력적인 썬버스트 색상. 그래서 J-45나 허밍버드 같은 깁슨 기타가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깁슨 스타일의 사운드를 가진 썬버스트 기타를 보게되니 바로 The Loar 에서 나온 LH-250 입니다. 1920~30년대 골든 에이지 시대의 기타에 감명을 받아서 재현한 기타라고 하는데 일단 참 이쁩니다. 특히 티어드랍 썬버스트가 너무 예뻐서 보다 보다 보다가 보니 결국 제 손에 들어왔다는. 이쁘죠? 사양은 시트카 스프루스 탑에 마호가니 측후판에 올솔리드 기타로 지판과 브릿지는 로즈우드입니다. The Loar 인데 얼핏 보면 The Love..

기타 2020.06.27

일렉기타 피킹 스크래치 컴파운드로 제거하기

77년 빈티지 펜더 텔레캐스터의 울림이나 소리가 정말 좋은데,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생긴 피킹 스크래치들이 자꾸 신경이 쓰이더군요. 픽가드 기스야 픽가드니까 그런다고 하는데, 네츄럴 피니쉬에 스크래치가 있는게 보기 싫어서 위험한 시도를 해봅니다. 바로 자동차용 컴파운드를 구입했는데요. 도장면을 살짝 연마하면 스크래치가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도해봅니다. 제품 전면에 제가 딱 원하는 내용들이 적혀있네요. '미세 스크래치 제거', '광택유지' 빈티지 기타라 도장면이 얇기 때문에 새끼 손가락 손톱 정도의 소량만 사용해서 스크래치가 심한 부위에 살살 발라줍니다. 1차로는 빨아쓰는 행주를 사용해서 잘 발라주고 살살살살 문질러 줬습니다. 그랬더니 피킹 스크래치가 사라지네요. 하지만 좋아하는 것도 잠시. '..

기타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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