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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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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10 산노미야역에서 들른 이쿠타신사 료칸에서 짐정리를 하고 아리마온센역에서 간사이공항 가는길을 물으니, 산노미야역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게 가장 빠르다고 알려주더군요. 기차를 갈아타고 산노미야역에 도착했는데, 공항 버스 시간까지 2시간 정도가 남아서 산노미야역 주변을 둘러보다가 도심 한복판에 있는 이쿠타신사에 들렀네요. 여러 식당가가 즐비한 번화가 안쪽에 이런 신사가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201년에 지어졌다고 하니 1815년이나 된 거군요. 평일 낮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손 씻는게 재밌나 봅니다. 작은 바가지를 이용해 양 손을 씻고 마지막에는 바가지를 거꾸로 들어 손잡이를 물에 씻고 내려놓으면 됩니다. 한켠에 운세를 적은 종이가 늘어져 있고 소원을 비는 나무판도 많이 걸어져 있네요. 개인지 돼지인지 모를 수호상..
오사카여행 #9 아리마온센 료칸과 가이세키 정식 한큐 우메다역에서 아리마온센역행 직행버스를 3시 20분에 간신히 탑승해서 아리마온센역에 도착했습니다. 버스 정류장이 한큐우메다역에서 좀 가야하니 여유있게 가시는게 좋겠네요. 저희는 3시 20분 차 놓칠까봐 캐리어 2개와 아이들 2명 끌고 헐레벌떡 뛰었습니다. 3시 20분 버스를 못탔으면 밤에 도착했을 것 같네요. 다행히 5시 50분 경에 도착해서 딱 시간이 좋더군요. 아리마온센역에서 료칸까지는 거리가 좀 있는데, 료칸에 연락하면 아리마온센 역으로 픽업을 나와줍니다. 일본 여행 내내 느끼는 거지만 참 친절하고 차도 거리도 참 깨끗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겟코엔 유게츠산소 료칸의 전경입니다. 매화가 피는 봄에 왔었으면 훨씬 예뻤을 것 같네요. 숙소 및 온천이 있는 곳 입구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수묵화. 작..
오사카여행 #8 덴포잔 마켓플레이스의 레고랜드와 오꼬노미야끼 덴포잔 마켓플레이스에는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가 있는데 입구에서 가격을 보고 딱 멈추게 되더군요. 주말에 토들러 할인 티켓이 있지만 저희는 8살 7살이라 해당이 안되니 4명 모두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는데 인당 2300엔입니다. 4명 입장이면 거의 10만원의 비용이 들어가게 되니 망설일 수 밖에 없더군요. 사실 아리마온센에 있는 료칸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1~2시간의 여유시간 밖에 없었는데, 10만원이나 내고 들어가서 1시간만에 나온다는 건 좀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 결국 안 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들어갈거라고 떼부리는 바람에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레고랜드 마지막 코스인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레고랜드 출구에 붙어있는 레고 매장입니다. 다양한 레고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가격은 국내에 비..
오사카여행 #7 덴포잔 대관람차 탑승기 오사카여행 4일차에 들른 곳은 대관람차와 레고랜드가 있는 덴포잔 마켓플레이스입니다. 오후에는 아리마온센에 있는 료칸으로 가기위해 다시 한큐 우메다역으로 돌아와야해서 짧은 관광코스를 선택했으나 애들데리고 다니다보니 늦어져서 결국 버스 타러 가면서는 뛰어서 간신히 탈 수 있었다는. 112.5m 나 되는 대관람차의 위용은 대단하더군요. 덴포잔 마켓플레이스 입구에 놓은 레고랜드 광고용 기린입니다. 아이들이 레고로 만들었다며 신기해서 매달려 있더군요. 가까이서 보면 진짜 레고로 한땀한땀 만들었다는. 오사카 주유패스를 샀으면 할인이 되었겠지만 인당 800엔씩 4명이라 3200엔이네요. 타고나니 좀 비싼 느낌이 들었다는. 가격은 아래 사진에 한글 안내문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표를 내고 입장하면 일반 곤돌라인지 바닥이..
오사카여행 #6 일본여행시 락카 요금과 이용방법 일본 여행 중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게 바로 지하철 역사에 설치되어 있는 락카입니다. 저희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근처 호텔에서 료칸으로 옮기는 날에 덴포잔에 들러서 대관람차와 레고랜드를 가보려고 하니 짐을 맡기고 다시 오기가 어려울 것 같더군요. 그래서 짐을 다 싸서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덴포잔으로 출발. 하지만 아이 둘을 데리고 캐리어 2개를 끌고 다니는 건 너무 힘든일이라서 락카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역사에 설치된 락카는 다양한 크기로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저희는 캐리어가 대형 하나 중형 하나여서 가장 큰 락카를 이용했는데 하루 이용료가 700엔이었습니다. 사용 시간 만큼 부과 되는게 아니라서 매표소에 가서 잔돈으로 바꿔와서 짐을 보관했습니다. 보기에는 문이 작아보이는데 열었더니 안에..
오사카여행 #5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야경과 스시집 원래 3일차 계획은 나라 사슴공원 -> 오사카 성 -> 우메다 공중정원이었지만, 사슴공원에서 이미 오후 5시가 넘어버려서 오사카 성은 포기하고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야경을 보러 왔습니다. JR 오사카 역으로 와서 걸어갈까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 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택시 기본료가 640엔이었던 것 같네요. 다행히 기본요금만 나왔지만 일본 여행에서 택시를 타는 건 특별한 일이 아니면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 아무튼 우메다 공중정원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1층에서 본 공중정원 모습인데 마치 태양이 이글거리는 모습입니다. 저녁 7시 밖에 안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줄을 서고 있더군요. 4명씩 맞춰서 줄을 세우는데 50m 가 넘게 서있었으니 인기는 대단한 듯. 어딜가나 기다리는 것이..
오사카여행 #4 나라 사슴공원과 도다이지 사찰 오사카 여행 3일차의 여행 계획은 나라 사슴공원 -> 오사카 성 -> 우메다 공중정원 으로 정했는데,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피로가 쉽게 가시지 않아 거의 11시가 되어서 호텔을 출발했습니다. 유니버설 시티역에서 출발해서 JR 선을 이용해서 나라로 이동했는데요. JR 선이 비싸긴 하지만 하루에 이동이 많지 않은 경우라면 할인 패스 없이 다니는 것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물론 할인 패스를 구입하면 관광지 입장료 할인이 되긴하지만 패스가 적용되는 라인으로 타야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다니면서 그렇게 신경쓰는건 어렵더군요. 그래서 고민없이 구글맵이 알려주는 노선으로 거의 이동했습니다. 구글맵만 있으면 여행하기 정말 좋은데, 문제는 KT로밍이 계속 끊겨서 볼 수가 없다는 점이 아쉽더군요. 사슴공원을 가는 길에는 산죠도..
오사카여행 #3 유니버설 스튜디오 저팬 관람기 JR 오사카역 부근의 몬트레이 오사카 호텔에서 1박을 하고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이동했습니다. 원래는 이튿날 나라 사슴공원과 오사카성을 보려고 했었는데, 캐리어 2개를 끌고 아이들 둘을 또 데리고 다니기에는 힘이 들 것 같아서 일단 짐을 다음 숙소인 케이한 유니버설 타워에 맡기고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가는 일정으로 변경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이다 보니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먹고 준비하고 나면 이미 11시가 되기 때문에 하루에 2~3군데 관광지를 가는 건 무리더군요. 하루 해보니 하루에 많아야 2개, 1군데만 제대로 돌아도 성공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럼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출발. 아래 사진에 저 멀리 유니버설 스튜디오 게이트가 보이는 군요. 이미 개장시간을 훌쩍 넘겨서 가는 길은 한산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