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은 교통비가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제가 컨퍼런스 참석 차 갔을때가 환율이 파운드 1800원까지 올라갔던 시절이라서 그렇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비용이 비쌉니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30분정도 달려 숙소에 도착했는데 비용이 거의 10만원 가까이 나오더군요 런던 물가가 비싼 원인중에 교통비 비중이 클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일행은 런던에 일주일 있었던 관계로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1주일 짜리 Oyster Card 를 발급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다시 반납하게 되면 잔액도 환불 받을 수 있었는데 경황이 없어서 가지고 와버렸다는... 여행이나 컨퍼런스 참석 등 체류 기간이 정해져 있고 많이 돌아다닐 예정이라면 기간으로 탈 수 있는 게 비용적으로 높긴 하지만 건단위로 계산해보면 더 저렴하니 기간으로 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