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이뻐서 산 기타 에피폰 EL-00 입니다. 스몰 바디 사이즈인데 기타 아래 통부분이 큰 디자인으로 깁슨 블루스킹 이나 켑모 시그니춰 스타일의 기타입니다. 선버스트 색상의 기타가 한 대 있었으면 해서 구입했는데 참 이쁩니다. 기타는 이뻐야 제맛.

 

사양은 스프루스 상판에 마호가니 측후판의 탑솔리드 기타입니다. 43mm 너트 폭이고 지판과 브릿지는 로즈우드입니다. 너트/새들을 본으로 바꾸면 더 좋은 소리를 내어줄 것 같네요.

 

아직 새 기타라서 울림도 작고 아직 소리가 자리를 잡지 않았는데 계속 치다보면 소리가 좀 정리되고 괜찮은 소리를 들려줄 것 같습니다. 기타 소리는 아래 영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개 로고와 그로버 헤드머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로즈우드 지판에 빈티지 느낌의 Dot 인레이입니다.

 

아이보리 색 바인딩이 빈티지 스타일 기타임을 보여주고 있네요.

 

바디 위쪽은 팔러 바디 크기인데 아래 쪽은 D 바디 같이 넓은 개성 있는 바디 쉐이프입니다. 그래서 반응은 빠른데 중저음도 있는 소리가 만들어 집니다.

 

Epiphone 의 E 자가 새겨져 있는 큼지막한 픽가드와 티어 드롭형 썬버스트 컬러가 참 이쁩니다. 어째 10배 비싼 깁슨 보다 마감이 더 좋은 것 같은 유광 피니쉬.  

 

마호가니 넥 뒷 부분도 썬버스트 처리가 되어 있네요.

 

올솔리드 였으면 후판 수질선에 감탄했겠지만 합판이지만 수질선이 참 이쁘게 들어가 있습니다.

 

깁슨 스타일의 넓은 넥조인트 스트랩 핀도 장착이 되어 있네요.

 

저렴한 탑솔리드 기타지만 썬버스트 컬러가 너무 예쁘고 뭔가 빈티지하면서도 빈 듯한 허전한 소리가 있어서 참 매력적인 소리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 계속 크게 쳐주면서 소리가 좀 열리고 정돈되는 걸 기다려봐야겠네요. 지금은 저렴한 스트링이 장착되어 있을 텐데 코팅현의 파워를 장착하기 위해 다다리오 XT 로 스트링을 교체해 봐야겠습니다. 이상 이뻐서 산 기타 에피론 EL-00 어쿠스틱 기타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