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드릴 기타는 테일러 올 코아 2014년 가을 리미티드 에디션 326CE KFLTD 입니다. 테일러가 코아 목재를 잘 만드는 기타 제조사 중에 하나 인데요. 연식이 좀 있다보니 오렌지 색이 도는 느낌으로 살짝 익어 있습니다. 


올 코아로 상판, 측판, 후판이 모두 코아로 되어 있는 올솔리드 기타입니다. 에보니 지판과 에보니 너트 그리고 우드 헤드 비니어와 트러스로드 커버, 44.5mm 너트에 너트와 새들은 터스크(Tusq)로 되어 있습니다. 



로즈 우드 헤드 비니어가 들어가서 훨씬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테일러 순정 헤드머신은 기어비가 좀 낮은 것 같네요. 그래서 다들 고또 헤드머신으로 교체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트러스로드 커버가 좀 눌림이 있어서 주문했는데, 교체해주면 깔끔해줄 것 같네요.



까만 에보니 지판과 수수한 인레이.



314CE 바디 보다 큰 326CE 라서 스트럼 시에 중저음이 더 나오는 느낌입니다. 코아라는 목재 특성 상 중음대가 강해면서 고음이 단단하게 나오는 스타일이라서 저음이 있다보니 오히려 밸런스가 좋은 것 같네요. 



테일러 기타의 시그니춰인 베네치안 커터웨이와 ES2 픽업입니다. 테일러 기타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ES2 픽업 때문에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마틴은 바인딩 뜸 이슈가 많은데 테일러는 참 잘 만든 기타인 것 같습니다.



마호가니 넥인데 테일러는 보통 3 피스 넥을 사용합니다.



상판은 코아 무늬가 별로 없어서 마호가니 인가 코아 인가 싶은데, 후판은 코아 무늬가 뚜렷하게 보여서 나 코아야 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