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플랜트로닉스 백비트 센스 헤드폰이 뚝 하는 소리와 함께 헤드폰 크기 조절하는 부위가 부러졌습니다. 실금이 간 채로 몇 개월 사용했는데 결국 운명을 달리했네요. 출퇴근 용으로 구입해서 4년 정도 쓴 것 같으니 제법 오래 사용한 셈입니다. 플랜트로닉스가 헤드셋 쪽에서는 유명하지만 헤드폰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백비트 센스 사용하면서 여러사람들에게 많이 추천했던 것 같네요.



새로 주문한 헤드폰이 올 때까지 임시로 사용하기 위해 테이프로 돌돌 감았습니다. 새로 헤드폰 구입할 때 고려한 것은 우선 기존에 사용하던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의 음질이나 컨트롤이 맘에 들어서 플랜트로닉스 헤드폰 중에 골랐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귀를 완전히 덮는 형태가 좋을 것 같더군요. 그리고 이왕이면 비행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 + 배터리가 오래가는 것으로 말이죠.



아마존 가격이랑 비교해 보니 국내가 더 싸서 국내 온라인 샵에서 13만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드디어 택배 도착.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 헤드폰은 플랜트로닉스 백비트 Go 810 모델입니다. 최종적으로 Go 810과 Pro2가 경합을 펼쳤는데, Go 810이 블루투스 5.0이고 Pro2가 4.0 인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Go 810이 무게가 살짝 가벼운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네요.



22시간동안 재생할 수 있는 배터리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버튼 조작만으로 EQ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자 그럼 개봉을 해봅니다. 속 박스가 있네요.



휴대용 파우치에 잘 싸져 있습니다.



색상이 그라파이트 블랙인데 살짝 회색 느낌이 돌아서 완전 검정보다는 훨씬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헤드폰 크기 조절 부위가 골드 느낌의 금속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던 헤드폰처럼 부러질 염려는 없겠네요. 제품 로고나 브랜드 명도 프린팅이 아니라 음각/양각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서 깔끔합니다. 구성품은 헤드폰, 파우치, 설명서, 충전케이블 그리고 유선 케이블입니다.



가죽으로 된 이어캡을 보호하기 위한 플라스틱 커버가 씌워져 있네요. Good.



컨트롤부는 왼쪽에 재생 관련 컨트롤 및 볼륨 조절 버튼도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하단에는 유선 케이블 연결 잭과 충전 잭이 있네요.



오른쪽에는 전원버튼(페어링) 과 마이크 on/off 및 EQ 설정 버튼이 하단에 있습니다.



오래 써본건 아니지만 5시간 정도 청취하고 사용해 본 느낌을 말씀드리면 귀를 덥는 형태기도 하고 헤어밴드가 편안해서 착용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할때나 오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때 오래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음질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부터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데, 노이즈 캔슬링을 껐을 때 베이스가 좀 과한 듯 하여 노이즈 캔슬링을 Low로 해보니 개인적으로 딱 좋은 EQ더군요. 보통 사무실에서 사용하니 노이즈 캔슬링 Low로 주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통화 할 때 음질이 너무 깔끔해서 놀랬네요. 역시 믿고사는 플랜트로닉스. 지금까지 플랜트로닉스 백비트 Go 810 블루투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구입개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