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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50

테니스 레슨 #1 - 다시 시작, 모두 버리기

테니스 레슨을 다시 받기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 ^^ 평일저녁에 하다가 주말로 바꿨다가 이번주 부터는 새벽에 레슨 받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긴 한데 운동하고 오면 상쾌하기도 하고 온몸이 뻐근해지는 걸 느끼면 아~ 요즘 운동 좀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레슨을 다시 시작한 건 동호회 코트가 집에서 멀어지면서 자주 못나가게 된 거 반 아들래미랑 노느라 못나가는 거 반해서 거의 3~4개월을 운동 안하고 쉬었습니다. 체중도 늘고 뱃살도 점점 느는 거 같고 해서 이제 슬슬 다시 운동해야지 하면서 폼 좀 다시 잡아보려고 레슨 받은 첫날!!! 앞으로 고쳐야 할 숙제를 잔뜩 받아가지고 왔습니다. 사실 총체적 난국이긴 한데 굵직한 문제만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1. 전체 - 폼이 너무 커서..

테니스 2010.07.02

봄이 오면 라켓 들고 테니스 샾으로 가야하는 이유

지난 주에 테니스 샾에 다녀왔습니다. 테니스 샾에 간 이유는 다름 아니라 스트링 교체를 하러입니다. 겨울동안 자동 46/43의 텐션으로 사용했는데 점점 날씨가 따뜻해져서 평소 스윙으로 치면 너무 길게 떨어져서 텐션 조절이 필요해졌기 때문이지요. 온도에 따라 스트링이 늘어지는 정도가 다르므로 겨울과 여름의 텐션조절은 3~4 파운드 정도의 차이를 두고 매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작년에 슈퍼스트링 시타기에 뽑혀서 받은 SuperString V2 Viper Rough 로 스트링 교체해봤습니다. 크로스는 아직까지 폴리스트링과의 하이브리드 조합에서 적수가 없는 아이소스피드 컨트롤로 매었습니다. 녹색스트링의 조합이 안 어울릴 것 같았는데 파스텔톤이라 그런지 제법 잘 어울립니다. ^^ Viper Rough 의 특징은..

테니스 2010.03.16

테니스 경기 중 볼 컨트롤이 안된다면

테니스는 누가 에러를 하느냐로 이기고 지는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초보자 경기에서는 누가 에러를 많이 했느냐로 게임의 승패가 결정되고 상급자 경기에서는 누가 에러를 유도 했느냐로 게임의 승패가 결정됩니다. 그래서 레슨을 받을때와는 다르게 실제 경기를 해보면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필요한 부분이 볼컨트롤입니다. 컨트롤이 안되어서 볼이 날린다거나 네트에 박힌다거나 아웃된다거나 말이죠 본인의 어이없는 에러로 경기에서 지는 게 제일 찝찝한 경기고 의기소침해지기 딱입니다. 특히나 에러가 계속 반복되면 경기가 더 안풀리기도 하고 자멸 모드에서 헤어나지 못하기도 하구요 아무튼 여러가지 이유로 볼컨트롤이 안될때 추천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라켓 그립을 조금 짧게 잡으라는 겁니다. 스트로크시에 라켓 그립을 길게 ..

테니스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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