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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레코딩 42

룸 어쿠스틱을 위한 사운드 디퓨저 설치

작업실 입주를 하고 짐을 정리하고 사용중인 모니터 스피커로 모니터링을 해봤는데, 흡음처리가 되어 있긴 하지만 거의 정사각형 형태의 방이라서 그런지 고음에 대한 흡음은 어느 정도 되는데 저음이 너무 붕붕대더군요. 베이스를 잡기 위해 코너마다 물건을 놓아서 어느 정도 줄이기는 했는데 뒷면 벽에는 아무 것도 없다보니 책상에 앉아서 들을 때 저음이 붕붕대는 느낌이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해결을 위해 찾아보다 보니 음을 퍼지게 만들어주는 사운드 디퓨저를 설치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우드 디퓨저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임대하는 작업실에 고정을 하게 되면 원상복구가 가장 신경쓰여서 적합한 제품을 찾다가 스티로폼으로 얇고 가볍게 만들어져서 턱에 간단히 올려놓을 수 있는 제품이 있..

홈레코딩 2021.01.07

어쿠스틱 커버 유튜브 촬영을 위한 음악 작업실 만들기

'21년 꿈에 그리던 개인 음악 작업실을 마련했습니다. 기타치고 노래하는 걸 좋아해서 인터넷에 나와 있는 기타 악보를 가지고 노래를 부르는 걸 즐겨했는데, 코드가 안 맞는 악보도 많고 보통 원곡 키로 작성되어 있다보니 어려운 코드로 연주해야되는 경우도 많더군요. 그래서 처음엔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 기타 악보를 정리하려고 포스팅을 시작했는데 어느새 블로그의 주제도 바뀌고 악보로만으로 부족해서 유튜브도 시작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층간 소음이 있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집에 사람이 없는 시간에만 레코딩을 할 수 있다보니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더군요. 그러다보니 만든 기타 악보에 비해 촬영된 영상은 절반 밖에 되지 않고 그 격차가 점점 벌어져서 작업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일단 아직 찍지 ..

홈레코딩 2021.01.02

Rode 로데 NT2-A와 Warmaudio 웜오디오 WA-47Jr로 콘덴서 마이크 업그레이드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일반 똑딱이 카메라로 녹음을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녹음 상태가 좋지 않아서 마이크가 빌트인된 뮤직캠인 Zoom Q8을 구입해서 사용했었는데요. 콘덴서 마이크로 녹음하기 시작한 건 올해 초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 입문용으로 유명한 오디오테크니카 AT2020 라지다이어프램 마이크와 AT2021 스몰다이어프램 마이크로 시작을 했는데요. 확실히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사운드로 녹음할 수 있게되더군요. '21년을 준비하면서 좀 더 좋은 수음을 위해서 좀 더 좋은 마이크를 알아보고 녹음 마이크를 교체를 했습니다. 하나는 중급용 마이크로 유명한 Rode NT2-A 마이크입니다. 쇽마운트와 팝필터가 세트로 되어 있는 킷으로 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3가지 수음 패턴, 로우컷, 패드 기능을 가..

홈레코딩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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