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 가족 수영복 코디 완성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수영복 풀 코디를 완성했습니다. 그동안 세트로 구매를 하지 않고 상의 하의 신발들을 따로 따로 구매를 했더니 같이 입으면 왠지 서로서로 어딘가 안어울리는 세트가 되곤 했는데, 그래서 이번에 색상이랑 스타일에 맞춰서 코디를 해봤습니다.
아빠는 그동안 너무 검정색만 입어서 큰 맘 먹고 팔없는 슬리브 리스 상의를 핑크로 골라 봤네요. 팬츠는 바다에서도 모래가 들어가지 않도록 레깅스가 안에 받쳐져 있는 보라색 팬츠로 선택했고 회색 버킷햇과 색깔을 맞춰서 신발도 라이트 민트 색상을 골라봤습니다.
엄마는 페이즐리 무늬가 들어간 그린 색상의 버킷햇에 형광 연두색이 들어간 집업 브라탑에 화이트 쇼츠를 매칭했습니다. 신발은 아빠랑 커플인데 색상만 라이트베이지로 골랐네요. 확실히 수영복은 여성 수영복이 예쁜 듯.
화이트 썬바이저와 다홍색 브라탑으로 바꾸니 분위기가 확 달라지네요. 근데 왜 엄마는 두 개지?
중학생 첫째는 블랙블랙 노래를 불렀지만 적당히 블루 색상을 넣어 봤네요. 페이즐리 무늬가 들어간 블루 버킷햇으로 했고 가족들은 다 아쿠아 러너를 신발로 선택했는데, 첫째만 아쿠아 슈즈로 선택을 했습니다. 깔맞춤이 잘 된 거 같네요.
초등학생 둘째는 튀는 오렌지 색으로 코디를 했는데, 아직 겸둥겸둥해서 수영복 입히니 귀엽네요. 다들 버킷햇을 골랐는데 둘째는 썬바이저로 골라봤네요. 뭔가 엄마의 의도가....
둘째가 154cm에 50kg 정도 나가는데 XS 사이즈 입으니 예쁘게 딱 맞네요. 올 여름에는 래쉬가드 풀 장착하고 워터파크 가면 주목 좀 받을 것 같습니다. 어여 워터파크 알아봐야겠네요. 이상 올 여름 가족 수영복 코디 였습니다.
*이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