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 플래터 이태원 라이너스 바베큐 방문기
회사 야유회로 국립중앙박물관 도슨트 투어를 마치고 점심 겸 회식으로 향한 곳은 이태원에 있는 1세대 바베큐 식당인 라이너스 바베큐 입니다. 주말에는 웨이팅 때문에 기다려야 하는데 평일 점심은 정말 한산하더군요. 참고로 골목길에 있는 가게라 주차가 안되서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주말엔 용산 구청 주차장이 자리가 많은데, 평일에는 오히려 용산 구청 주차가 어려우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핸드몰트 구름 위트 비어를 주문했는데 아주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구름인가? 평일 낮 12시에 마시는 생맥주란 너무 맛나네요. 일단 맥주부터 한 잔 들이키고 안주를 기다려봅니다.
가장 기본 메뉴인 오리지널 플래터가 있고 여기에 베이비백립이 들어간 베이비백립 플래터가 있는데, 베이비백립 플래터는 주말에만 되지만 단체라서 평일에 주문이 가능했네요. 물론 미리 주문을 해놔야 합니다. 가격은 베이비백립 플래터가 15만원이니 가격은 좀 있는편입니다. 번이나 고기, 사이드 등은 단품으로도 추가가 가능합니다.
번 9개랑 으깬 감자, 코울슬로 등의 사이드가 나오고,
뒤이어 베이비백립이랑 폴드 포크, 브리스킷이 나왔는데 고기가 다 부드럽고 연하더군요.
번에 고기를 올리고 으깬 감자랑 사이드를 올리면 미니 샌드위치가 만들어 집니다. 샌드위치 한 입 먹고 시원한 맥주 한 잔 쭉 마시면 캬~아!! 맛난 것.
추가 메뉴로 모듬 튀김 세트도 먹었는데, 맥주 안주로 같이 먹기에는 아래 있는 핫 건 소세지가 잘 어울려서 두번이나 추가로 시켜서 먹었습니다. 바질 페스토 스타일의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매콤하니 맥주 안주로 딱입니다.
이상 1세대 미국식 바베큐집 이태원 라이너스 바베큐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