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현관문 자동으로 닫히는 속도 조절 방법
아파트 현관문에는 문을 자동으로 닫게 해주는 도어클로저가 달려 있는데요. 문을 열면 자동으로 닫아주는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세팅을 잘 못 해놓으면 문이 너무 빠르게 닫혀서 쾅하는 소리가 나거나 너무 천천히 닫혀서 문이 제대로 안 닫기는 문제가 생기는데요. 일자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조절이 가능하니 직접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이 바로 도어 클로저로 현관문을 자동으로 닫아주는 장치입니다.
예전에는 조절을 하나로만 했었는데 요즘 신형은 조절을 두가지로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신형으로 설명을 하면 자동문 닫히는 속도를 조절하는 유압 밸브를 잠그고 풀어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브레이크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은데요. 브레이크를 떼면 빠르게 가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느리게 가는 것처럼 동작한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조절하는 방법은 나사를 왼쪽으로 풀면 빨라지고, 오른쪽으로 조이면 느려집니다. 그런데 1,2가 나누어져 있지요? 신형은 이렇게 1,2로 나누어져 있는데 1은 문이 완전히 열렸다가 10~20도 정도의 구간까지의 속도를 조절하고, 2는 10~20도 구간에서 문이 완전히 닫히는 속도를 조절합니다. 빠르게 닫기다 닫히기 전에는 천천히 해야 쾅 하는 소리가 나지 않을 텐데요. 그래서 1번은 조금 풀고 2번은 좀 잠궈서 속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혹시 1,2로 나누어 지지 않고 하나만 있는 경우에는 2단 조절이 아니라 1단 조절이니 전체 속도를 조절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유압 밸브다 보니 끝까지 풀거나 끝까지 조이면 망가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확확 돌리지 마시고 조금씩 바꾸면서 최적의 속도를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아파트 현관문 자동으로 닫히는 속도 조절하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