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뽕샷 슬라이스 이유와 교정 방법
소위 드라이버를 쳤는데 뽕샷이라고 하는 스카이볼이 나오면 우드 보다도 짧은 비거리에 멘탈이 나가게 되는데요. 심지어 최근 스크린 게임에서 나온 뽕샷으로 드라이버 거리가 평균 비거리와 비교하면 크게는 70m 이상 차이가 나더군요. 게임중에 이런 뽕샷으로 드라이버 거리 159m가 나오면 정말 멘탈이 무너집니다.
아래는 최근 골프존 나스모 영상을 캡쳐해 봤는데요. 눈치 빠른 분들은 사진을 보고 아시겠지만 저의 경우 뽕샷의 원인은 바로 머리의 위치입니다. 요즘 제가 5번 우드, 아이언 등을 주로 연습해서 잘 맞다 싶더니 신경써서 치지 않으면 바닥에 있는 공을 칠 때 처럼 몸이 앞으로 가면서 맞으면 찍혀 맞게 되면서 일명 뽕샷이 나오게 됩니다. 이럴 때 열려서 맞게되면 뽕샷에 슬라이스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드라이버의 경우에는 어퍼 블로우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드레스시 틸트를 하고 유지하면서 드라이버를 던져줘야 하는데, 우드나 아이언을 칠 때처럼 머리 위치를 중앙에 놓고 스윙할 때 머리와 몸이 다운블로우 할 때 처럼 체중이동이 되어버리면 헤드 페이스는 열리면서 페이스 상단에 찍혀 맞게 되어 높은 탄도의 스카이 볼이 나오게 됩니다.
이런 스카이볼을 교정하는 방법은 기본이 중요한데요. 어드레스시 머리를 뒤에 두고 머리 위치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피니쉬 하지 않고 헤드를 먼저 보내는 드릴을 통해 체중을 오른발에 두고 드라이버를 던지는 연습을 하게 되면 15~17도의 적당한 발사각과 함께 뽕샷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실제 드라이버 어드레스하고 바라보는 시선을 찍어봤는데요. 상당히 멀리서 공의 아래쪽 옆면을 보는 느낌으로 셋업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공과 드라이버 헤드 사이를 살짝 띄우고 셋업을 해서 헤드의 진행 방향의 라인과 공의 위치를 맞추는 편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드라이버 보다 우드, 아이언을 더 많이 치게 되는데 이러다보니 약간 신경을 덜 쓰게 되면 몸이 앞으로 나가면서 치게되는 실수를 하게 되는데요. 연습 스윙 루틴할 때 머리를 뒤에 두고 헤드만 보내는 스윙을 루틴을 하면서 바닥에 있는 공을 칠 때와 다른 어드레스와 머리 위치를 다시 상기시키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 드라이버 뽕샷 슬라이스 이유와 교정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