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운영
블로그 포스팅을 쉬면 안되는 이유
낭만꽉스
2010. 7. 22. 14:21
원래 팬더가 좀 게으른 이미지이긴 하지만
지난 5~6월에는 부서 전배로 인해서 인수인계 하느라 정신 없다보니
어쩔 수 없이 회사에서는 블로그에 신경을 못 쓰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집에오면 아들래미랑 놀아주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느라 시간내서 포스팅 하기가 쉽지 않고 말이죠
작년 11월 부터 6개월 정도의 활동으로 하루 방문자 수 1000명을 넘는 블로그가 되긴 하였으나
기쁨도 잠시... 블로그 포스팅도 거의 못하고 댓글도 몰아서 달게 되는 상황에 이르다 보니
한 달 동안의 관리 부족의 결과는 그대로 블로그에 나타나더군요
다시 예전 분위기를 회복하는데 걸린 시간이 꼬박 한 달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회복 안되는 휴유증도 있지만요 ^^
한달동안 예전 블로그 분위기로 회복하면서 생각해 본
블로그를 너무 오랜동안 쉬면 안되는 이유를 한 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1000명 이상의 하루 방문자 수를 자랑(?) 하는 블로그였는데
포스팅 못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록 점점 더 줄기 시작해서
6월 중순에는 하루 방문자수 400명 정도에 미치는 결과를 보여주더군요
물론 제가 좋아서 하는 블로깅이긴 하지만
많이 방문해주신 날엔 힘도 나고 글도 술술 잘 써지거든요
아무튼 포스팅의 수가 많으신 분들은 어느정도 방문자 수가 유지되겠지만
이제 포스팅 개수 200개 정도인 저는 그 영향이 크네요 ^^
지난 한달동안 다시 예전처럼 꾸준히 포스팅 한 결과
지난 주말부터 하루 방문자 수 1000명 이상으로 회복해서 그런지 포스팅의 속도가 점점 붙는 것 같네요 ^^
정말 운동하는 거나 술 마시는 거랑 비슷하게 글 쓰는 것도 몸으로 하는 일이라고
오랜동안 안 썼더니 간단한 포스팅도 글의 진도가 안 나가고 적당한 단어도 잘 생각이 안나고
글을 쓰고 나서도 성에 안 차기가 일쑤더군요.
꾸준히 쓴다고 글이 잘 써지는 건 아니지만
쉬다가 쓰려니 정말 글이 안써져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마치 처음 블로그 개설해서 글 하나 쓰는데 하루 이틀 걸리던 시절도 생각나고 말이죠 ㅎㅎ
포스팅을 매일매일 하지는 못하지만 적당히 주기적으로 하면서
글 쓰는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다음뷰를 주로 이용하게 되고
주로 자주 이용하는 메타사이트로는 레뷰가 있습니다.
정말 많은 블로거들이 활동을 하다보니 한 달 동안의 공백은
제 머리속에도 이웃블로거 님들의 필명이 잘 떠오르지 않고
아마도 이웃블로거 님들도 몽상팬더가 점점 기억에서 지워지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블로그 포스팅과 관리를 잘 못하게 되면서
이제 막 사귀어서 친해진 친구랑 한달동안 연락 안 한거 같이 되어버린 느낌이 들더군요.
구글 애드센스라던가 링크프라이스 등의 광고를 게재하고 있긴 하지만
블로그의 성향상 수익이 그렇게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수익에 민감한 편도 아닙니다.
하지만 광고 수익이라는게 방문자 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다보니
재미로 생각하던 블로그 광고 수익의 감소도 그렇게 반갑지만은 안더군요 ㅎㅎ
꾸준한 검색 유입이되는 포스팅의 개수가 좀 되어야
조금씩 쉬어도 그렇게 티나지 않을 거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블로그라서 아마도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블로그 포스팅을 쉴 수 없는 진짜 이유?? ㅋㅋ
아이템에 따라서 나중에 정리해서 써도 되는 게 있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쓰기에는 좀 어려운 아이템들도 있기 마련인데
특히나 이미 8개월이 된 아들래미의 밀려있는 4~7개월때의 포스팅을 하려니
감도 떨어지고 너무 지난 얘기인것 같고 해서 쓰지 못하는 아이템도 많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사용 못하는 블로그 아이템들은 정말 아깝기 그지없지요 ^^;;
그래서 주기적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포스팅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한달의 짦은 공백에도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방문자 수와 휴유증(?) 들때문에
이제는 잠을 덜 자는 한이 있어도 너무 오래 포스팅을 쉬는 건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아예 시작 안 했으면 모르겠는데 열심히 만든 블로그가 개점휴업 상태로
잊혀져가는 건 별로 유쾌한 건 아니니까요 ^^
더불어 너무 트렌드만 따라가는 포스팅 보다는
스테디셀러 같은 꾸준히 검색유입이 되는 효자같은 포스팅도 필요할 거란 생각도 해봅니다. ^^
이상 블로그 포스팅 한달 쉰 블로거의 방문자수 회복 하며 떠오른 단상이었습니다.
지난 5~6월에는 부서 전배로 인해서 인수인계 하느라 정신 없다보니
어쩔 수 없이 회사에서는 블로그에 신경을 못 쓰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집에오면 아들래미랑 놀아주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느라 시간내서 포스팅 하기가 쉽지 않고 말이죠
작년 11월 부터 6개월 정도의 활동으로 하루 방문자 수 1000명을 넘는 블로그가 되긴 하였으나
기쁨도 잠시... 블로그 포스팅도 거의 못하고 댓글도 몰아서 달게 되는 상황에 이르다 보니
한 달 동안의 관리 부족의 결과는 그대로 블로그에 나타나더군요
다시 예전 분위기를 회복하는데 걸린 시간이 꼬박 한 달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회복 안되는 휴유증도 있지만요 ^^
한달동안 예전 블로그 분위기로 회복하면서 생각해 본
블로그를 너무 오랜동안 쉬면 안되는 이유를 한 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1. 방문자 수의 급감
1000명 이상의 하루 방문자 수를 자랑(?) 하는 블로그였는데
포스팅 못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록 점점 더 줄기 시작해서
6월 중순에는 하루 방문자수 400명 정도에 미치는 결과를 보여주더군요
물론 제가 좋아서 하는 블로깅이긴 하지만
많이 방문해주신 날엔 힘도 나고 글도 술술 잘 써지거든요
아무튼 포스팅의 수가 많으신 분들은 어느정도 방문자 수가 유지되겠지만
이제 포스팅 개수 200개 정도인 저는 그 영향이 크네요 ^^
지난 한달동안 다시 예전처럼 꾸준히 포스팅 한 결과
지난 주말부터 하루 방문자 수 1000명 이상으로 회복해서 그런지 포스팅의 속도가 점점 붙는 것 같네요 ^^
2. 오래 쉬었더니 글이 안써집니다.
정말 운동하는 거나 술 마시는 거랑 비슷하게 글 쓰는 것도 몸으로 하는 일이라고
오랜동안 안 썼더니 간단한 포스팅도 글의 진도가 안 나가고 적당한 단어도 잘 생각이 안나고
글을 쓰고 나서도 성에 안 차기가 일쑤더군요.
꾸준히 쓴다고 글이 잘 써지는 건 아니지만
쉬다가 쓰려니 정말 글이 안써져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마치 처음 블로그 개설해서 글 하나 쓰는데 하루 이틀 걸리던 시절도 생각나고 말이죠 ㅎㅎ
포스팅을 매일매일 하지는 못하지만 적당히 주기적으로 하면서
글 쓰는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3. 이웃 블로거들의 머리속에 지우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다음뷰를 주로 이용하게 되고
주로 자주 이용하는 메타사이트로는 레뷰가 있습니다.
정말 많은 블로거들이 활동을 하다보니 한 달 동안의 공백은
제 머리속에도 이웃블로거 님들의 필명이 잘 떠오르지 않고
아마도 이웃블로거 님들도 몽상팬더가 점점 기억에서 지워지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블로그 포스팅과 관리를 잘 못하게 되면서
이제 막 사귀어서 친해진 친구랑 한달동안 연락 안 한거 같이 되어버린 느낌이 들더군요.
4. 블로그 수익 감소
구글 애드센스라던가 링크프라이스 등의 광고를 게재하고 있긴 하지만
블로그의 성향상 수익이 그렇게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수익에 민감한 편도 아닙니다.
하지만 광고 수익이라는게 방문자 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다보니
재미로 생각하던 블로그 광고 수익의 감소도 그렇게 반갑지만은 안더군요 ㅎㅎ
꾸준한 검색 유입이되는 포스팅의 개수가 좀 되어야
조금씩 쉬어도 그렇게 티나지 않을 거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블로그라서 아마도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블로그 포스팅을 쉴 수 없는 진짜 이유?? ㅋㅋ
5. 지나가버린 포스팅 아이템
아이템에 따라서 나중에 정리해서 써도 되는 게 있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쓰기에는 좀 어려운 아이템들도 있기 마련인데
특히나 이미 8개월이 된 아들래미의 밀려있는 4~7개월때의 포스팅을 하려니
감도 떨어지고 너무 지난 얘기인것 같고 해서 쓰지 못하는 아이템도 많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사용 못하는 블로그 아이템들은 정말 아깝기 그지없지요 ^^;;
그래서 주기적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포스팅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5. 마치며
한달의 짦은 공백에도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방문자 수와 휴유증(?) 들때문에
이제는 잠을 덜 자는 한이 있어도 너무 오래 포스팅을 쉬는 건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아예 시작 안 했으면 모르겠는데 열심히 만든 블로그가 개점휴업 상태로
잊혀져가는 건 별로 유쾌한 건 아니니까요 ^^
더불어 너무 트렌드만 따라가는 포스팅 보다는
스테디셀러 같은 꾸준히 검색유입이 되는 효자같은 포스팅도 필요할 거란 생각도 해봅니다. ^^
이상 블로그 포스팅 한달 쉰 블로거의 방문자수 회복 하며 떠오른 단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