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정엄마 시사회에 갔다가 상영기다리면서 대한극장 7층 테라스에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수동포커스로 해서 찍어봤는데 역시나 쉽지 않네요 ^^ 그래도 빛망울 모양이 이쁘게 나오는 것 같아서 이정도로 만족합니다 ^^ 5D 와 시그마 24-60 의 조합에서 맘에 드는 건 찍고 나서 콘트라스트를 조절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맘에 들게 나와 준다는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밝고 화사한 사진보다 컨트가 강하고 진득한 느낌을 좋아해서 스트로보 쓰는 것도 싫어하는데 시그마 24-60mm 은 그런 면에서 정말 잘 맞는 렌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면에서 5D에 내장 스트로보가 없는 것도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친정엄마 리뷰는 안올리고 뭐하는건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