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저 그리고 와이프 뱃속의 준혁이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코타키나발루로 태교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말이 태교여행이지 그냥 좋은 곳에 가서 쉬다 오는 여행입니다 ^^ 일정 첫날은 저녁 6시쯤 인청공항에서 출발하여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11시에 도착했습니다. 이때 한창 신종플루가 난리여서 공항에 있는 내내 임신한 와이프를 위해 3M 마스크를 착용하고 ^^ 대한항공 직항이라 참 편하고 숙소가 공항에서 가까워서 참 편하더군요 ^^ 첫날은 사진 한장도 없이 가이드 만나서 수속만 하고 그냥 잤습니다 ㅎㅎ 전날은 밤에 도착해서 주변 경관을 확인 못했었는데 아침에 밥 먹으러 일어나서 베란다에 나간 순간 눈앞에 펼쳐진 바다!!! 그리고 습하지만 맑은 공기!!! 푸른 하늘,야자수... 와~ 우리가 코타키나발루에 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