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한지 2주가 되어가는데 이사후부터 14개월 된 준혁이 피부가 땀띠처럼 오돌토돌 해서 엄마 걱정이 말이 아닙니다. 준혁이 피부가 아빠 닮아서 건조하고 예민하다보니 새집도 아니고 도배 장판도 새로 한게 아닌데 피부 트러블이 생기니 갈피를 못잡고 있지요. 일단 집이 습도가 낮은거 같아서 수건을 적셔서 널어 놓고 나중에는 안되서 창고에 놔뒀던 가습기까지 꺼내서 최대한 습도를 올렸습니다. 병원 여러군데를 가보고 알레르기 검사한다고 피도 뽑고 했는데 환경이 바뀌면 아이가 그럴 수 있다고 긁거나 하지 않으면 아토피는 아니라고해서 아이 보습제를 처방 받고 나서 검사 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려보자고 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러다가 혹시나 지금 틀고 있는 가습기도 문제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