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지게 아침잠을 자고 나니 역시나 창문밖으로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3일째 되니 이곳 생활에 대충 적응한 것 같네요 그나저나 돌아가면 어떻게 아침일찍 출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시선을 옮기기만 하면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이 반겨주니 마음이 뻥 뚫리면서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은 씨티투어를 가기로 했습니다. 말이 씨티투어지 그냥 시내 구경하기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원래 패키지의 씨티투어는 가이드를 동반해서 저녁시간에 가는데 저희는 가이드 없이 둘만 가려고 했더니 가이드가 꼭 낮에 가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시장쪽은 밤에는 위험하다구요 ^^ 수트라하버리조트에는 시내로 나갈 수 있는 셔틀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어서 편하게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