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를 처음 쳤던게 아마 중학교 다닐때였던걸로 기억됩니다. 86 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의 탁구 열풍때문에 탁구장은 항상 자리가 없었던 걸로 기억되는데요 성당 미사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탁구장이 있었는데 중학교 시절에 그 탁구장에서 친구들과 처음 탁구를 쳤던것 같습니다. 대학입시와 대학교 생활 그리고 직장에 오면서 탁구를 칠 수 있는 시간도 없고 대학가에는 탁구장 보다는 당구장이 더 많다보니 탁구를 칠 수 있는 기회도 사라졌었는데요 작년에 창의적인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T/F를 하면서 다시 탁구를 치게 되었습니다. 사무실에 탁구대가 있었거든요 ^^ 탁구를 1년 가까이 동료들과 치게 되면서 처음에는 어설프다가 점점 늘기 시작해서 이제는 스핀도 걸면서 치다보니 문득 더 좋은 라켓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