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보에서 벗어나 중급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 중에 하나인

연결구(수비구)와 공격구의 구분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합니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연결할때는 연결하고 공격할때는 공격하라는 건데
공격구보다 중요한게 바로 연결구 입니다.
연결구를 얼마나 잘 치느냐에 따라 공격찬스가 오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연결구를 공격하기 쉽게 넘겼다면
상대가 실수하지 않는 한 그 게임을 따기란 쉽지 않습니다.


연결구의 필수조건은 상대방이 쉽게 공격하지 못하는 공입니다.
상황에 따라 가능한 많은 샷이 있겠지만 기본적인 상황으로 몇가지 예를 든다면

- 서비스 리턴시 크로스로 길게
   --> 라인 끝까지 길게 오는 볼은 강하지 않아도 공격해서 결정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보통 크로스 리턴이나 로브로 연결하게 됩니다.

- 전위 키를 넘기는 로브
   --> 보통 후위가 러닝 샷으로 받게 되므로 강한 샷을 치기 어렵습니다.

- 전위 발목을 노린 샷
   --> 발목 근처로 오는 샷은 준비를 해도 쉽지 않습니다. 친다고 하더라도 강하게 넘길 수 없지요
        전국대회 우승하시는 복식조 경기를 본적이 있는데
        서브때는 서브 앤 발리, 서비스 리턴때는 상대 발목부근으로 감아서 치는 스트로크와
        결정 발리로 게임을 풀어나가시더군요

 

- 상대 후위가 코트 밖으로 벗어난 경우 드롭 샷
  --> 후위 쪽으로 서비스 라인부근에 떨어지는 드롭샷은  전위나 후위가 어찌어찌 걷어낼 수는 있겠지만
        다음 찬스로 이어집니다. 이런 볼은 상대를 뛰게 만들 수도 있고 놓쳤을때의 허탈함이 상대의 전의를 상실케 합니다.

반대로 잘못된 연결구를 예로 들어보면

- 짧은 크로스 리턴
   --> 상대 후위가 어프로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됩니다.
        상대 후위가 어프로치해서 평행진이 만들어졌다면 로브를 띄워서 평행진을 깨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 전위에게 서비스 리턴
  --> 전위가 발리가 약한 경우 득점으로 연결 될 수 있지만  여간해선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전위쪽으로 스트로크 할 수 밖에 없는 경우라면 오른쪽 옆구리가 제일 어려운 코스입니다.
        웬만해선 전위뒤로 로브를 띄우거나 후위에게 크로스 연결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이밖에도 상황에 따라 상대가 공격하기 어려운 공과 공격하기 쉬운 공은 다양합니다.
상황에 따라 상대가 공격하기 쉽지 않은 공으로 연결하다보면 자연히 찬스가 나오게 됩니다.

찬스가 나길 기다리면서 상대가 공격하기 어려운 공으로 연결하다 찬스에서 결정하는 것이
테니스의 기본 전략이자 중요한 전략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요즘 찬스에서 홈런 내는 것때문에 멘탈 수련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ㅋ
부상 조심하시고 즐테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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