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사용중인 라켓은  Major 에서 나온 Partners라켓으로
작년에 단골 테니스 샾에서 50% 행사하는 라켓 두자루를 덥석 물어왔습니다.

이미 단종된 라켓이고 Major 브랜드가 Tecnifibre 에 흡수되어서
국내에선 더이상 보기 힘든 브랜드가 되어 버렸습니다. 

라켓 특성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퓨어드라이브와 스펙은 거의 비슷한데 한가지 중요한 차이는
그라파이트 100% 로 만들어진 라켓입니다.

그래서 공의 구질등은 퓨어드라이브와 비슷한데 
타구감이 좀 더 부드럽고 쫄깃하달까 뭐 그렇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라켓들의 경우에는 가볍고 면 안정성이 높은 라켓을 만들다 보니
여러가지 첨가물들을 넣어서 만들게 되고 그게 타구감의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첨가물이 들어간 강성라켓은 볼을 잡아주는 느낌이 적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여러라켓을 방황하면서 확실하게 느낀점은 
제가 100% 그라파이트 라켓의 타구감을 좋게 느낀다는 점입니다.
헤드 660이 그랬고 프린스 그라파이트가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 라켓이 행사로 나왔을때 그라파이트 100%로 때문에 확 지르게 되었습니다.
스펙상 저랑 잘맞겠다 싶었고 타구감도 예상했던대로 정직하면서 손맛이 있는 라켓이더군요
아무튼 라켓병이 있던 저를 잠재워 준 고마운 라켓입니다.

이 라켓을 사용하면서 부터는 다른 라켓에 대한 관심이 뚝 떨어지고
어떻게 하면 경기를 더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만 하게 되니
참으로 기특한 녀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건 보시면서 느끼시겠지만 디자인입니다.
화사하고 밝은 색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혹시 테니스 라켓 리폼하는 곳이 있다면 찾아가 볼까 싶네요.
하도 이뻐서 이쁜 옷 입혀주고 싶거든요. ㅎㅎ


Major 브랜드 로고와 Tecnifibre 로고가 공존하는 이상함이 존재합니다.






  1. 테크니 2014.08.22 15:51 신고

    아주 좋은 라켓입니다! 저도 정말 잘썼었죠


지난주 오랜만에 월례대회 참여하면서

레슨 받은지 3주 정도 되는 자신감으로 게임때도 잘 칠 수 있을 것 같았으나

막상 게임에 들어가니 서브도 안 들어가고 코트에서 어떻게 위치를 잡아야 할지 우왕좌왕...

게임이라는 또 다른 세계에서 아직 멀었구나를 또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월례대회때의 아쉬운 마음에

주말동안 호주오픈 경기를 보며 선수들의 폼과 동작들을 보며 공부하고

 

월요일 저녁 와이프와 함께 기다리던 레슨 받으러 집을 나섭니다.

 

이번달 부터 와이프와 레슨을 같이 받고 있는데 코치가 그러십니다

포핸드가 저보다 낫다고 -_-;

 

와이프 포핸드 레슨을 시작전에 코치님이 저한테 라켓 2개를 갖다 주십니다.

코치 : 저쪽에 가서 스트로크랑 서브 한 번 해봐요

 

제가 지금 사용하는 라켓이 너무 무거운 거 같다고

가벼운 라켓 한 번 갖다줄테니 쳐보라고 하셨었는데 그 라켓을 가져다 주신겁니다.

 

참고로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라켓은

헤드 마이크로겔 프리스티지 프로(98sq,340g,HeadLight,폴리52/50)로

컨디션 좋을때 잘 맞으면 볼이 묵직하고 빠르게 감기는 맛에

레슨 받을때도 게임할때도 타이밍 맞추기 어렵고 무거운 감이 있지만

계속 레슨 받으면 좋아지겠거니 하고 그냥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코치님이 가져다 주신 라켓은 프린스 그라파이트 오리지날 OS

원래 이라켓 무거운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코치님이 갖다주신 라켓은 무지 가볍습니다.

310g 정도에 이븐밸런스라고 한 번 쳐보라고 하십니다.

 

와이프가 레슨 받고 있는 옆코트에서 공 하나씩 튀기면서 포핸드 스트로크를 해봅니다.

아!! 스윙이 이렇게 편하구나!!!

 

백핸드도 해봅니다.  그 전보다 편하게 들어갑니다.

 

서브도 해봅니다.

처음엔 자꾸 아웃되더니 10개 정도 해보니 서비스라인 안으로 잘 들어갑니다.

 

몽상팬더 : 와~!! 30g 차이가 이렇게 편할 줄은 몰랐네요

코치 : 30g 이면 엄청난 건데 무슨 그런...

       제가 그 라켓으로 전국 대회 3번 입상했습니다.

몽상팬더 : 와~!! 그래요?

 

와이프 레슨이 끝나고 프린스 라켓으로 레슨 시작합니다.

 

포핸드

스윙이 전보다 훨씬 빨라지면서 볼이 더 잘 감깁니다.

코치 : 보통 OS로 바꾸면 볼이 날리는데 잘 적응하네요 공이 좋습니다.

 

백핸드

스윙 타이밍이 매번 늦어서 왼쪽으로 휘거나 뜨는 볼이 많았는데

타이밍 맞추기가 더 편안하니 다운더 라인으로 잘 들어갑니다.

코치 : 지금은 백핸드가 포핸드보다 더 좋네

 

포핸드,백핸드,포핸드 발리 모두 면이 넓어져서 그런지 에러가 많이 줄었습니다.

 

새로 갖다주신 라켓도 투어형이라는데 지금 쓰는 라켓과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스윙이 되면서 공을 맞추기가 수월해집니다.

코치 : 거봐요 라켓이 가벼워지고 빵도 크니깐 스윙도 잘되고 에러도 줄어들죠?

           일단 체력이 좀 더 좋아질때까지 좀 가벼운 라켓을 쓰는게 좋겠네요

       

가벼운 라켓이 이렇게 편한걸 왜 힘들게 고생하면서 치고 있었는지

제 자신이 좀 미련스럽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백핸드 발리 수업들어갑니다.

폼은 저번에 배워서 폼 체크후에 바로 공 맞추기로 들어갑니다.

 

지적 바로 들어옵니다.

- 면을 눕히지 마세요 공이 뜹니다.

  높이 세워서 공보다 위에서 내리찍는 다는 느낌으로

- 왼손은 살짝 위로 들면서 오른쪽과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 오른발과 함께 나오지 않으면 파워가 실리지 않습니다.

- 스윙을 짧게 커트하세요 스윙을 길게 할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 리듬을 타고 치고 난 후 빨리 제 자리로 돌아가세요

  상대가 받아치면 어떻게 받아치려고 걸어서 돌아갑니까?

  

카트가 빌 때쯤 되면 숨을 헐떡거리며 기진맥진 합니다.

코치 :  공은 잘 치는데 체력이 문제네

            줄넘기 잘하고 있죠? 꾸준히 하면 테니스 실력도 많이 좋아질 겁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몽상팬더 : 코치님 그런데 게임 때 자신있게 풀 스윙이 안되고 갖다 대기 바쁘던데요?

코치 : 지금 잘 치긴 하는데 아직 게임에서 자신있게 스윙할만한 스트로크는 아닙니다.

몽상팬더 : 아 -_-;  넵

 

아직 갈길이 멀게만 느껴집니다만

몇 달 뒤에 멋지게 경기할 모습을 상상하니 힘이 납니다.

 

부상 조심하시고 즐테 하세요~~  

이번에는 라켓 무게 및 밸런스 튜닝에 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헤드 660에 과도한 튜닝을 했던 경험을 시작으로 지금 사용하는 라켓도 제 스타일에 맞게 좀 수정하여 사용중입니다.

일단 튜닝이라고 하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라켓의 불만으로부터 출발하게 됩니다. 물론 가장 빠르고 확실한 불만 제거는 쓰던 라켓 중고로 팔고 새 라켓을 사면 됩니다. 하지만 환율도 올라 라켓 하나의 가격이 20만원을 훌쩍 넘은 지금 새라켓으로 교체하는 것은 와이프 눈치보느라 어려운 실정아니겠습니까?

기존 라켓을 가지고 변화하는 필요에 따라 변경하는 것이 라켓 튜닝의 목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튜닝의 장점은 튜닝하다 실패해도 원상복구가 쉽다라는 것도 있겠고 보다 적은 비용으로 자신에게 맞는 라켓의 무게와 밸런스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합니다. 튜닝이라고 해서 거창한 건 아니고 무게변화에 따르는 밸런스 변화가 튜닝의 포인트입니다.

묵직한 볼을 치고 싶다.
조작성이 좋게 하고 싶다.
스윙속도를 빠르게 하고 싶다.
면안정성을 좋게 하고 싶다.
등등...

현재 라켓에 불만이 있으시다면 일단 불만이 무엇인지 생각하시고 글을 읽으시면
더욱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1. 라켓의 무게 줄이기 

라켓 프레임을 수정하는건 불가능 하기 때문에 그외의 것으로 무게를 줄이게 됩니다.무게가 줄면 조작성 증가와 스윙속도의 증가의 장점이 있으나 강한공에 밀리게 되고 면안정성이 떨어집니다. 또한 무거운 라켓에 비해 히팅 충격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범퍼 튜닝입니다.
헤드 프리스트지 같은 경우 범퍼가 프레임 전체를 감싸도록 되어 있는데 이 범퍼를 윗부분만 가리는 래디컬 범퍼로 바꾸는 것으로 무게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무게가 줄면서 밸런스가 좀 더 헤드라이트로 변화됩니다. 스윙속도↑ 스윙웨이트 ↓

경량범퍼로 교체가 어려운 라켓의 경우 기존 범퍼를 가볍게 만드는 방법으로 스트링이 지나가는 자리를 뺀 나머지 날개부분을 잘라냅니다. 그리고 범퍼 보호 테이프를 붙이면 완성. 이 방법도 무게가 줄고 좀 더 헤드라이트로 변화됩니다. 스윙속도↑  스윙웨이트 ↓ 단점으로는 다시 돌아가려면 새 범퍼를 구입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두번째 가벼운 스트링으로 교체입니다.
1.30mm 스트링을 쓰셨다면 1.25mm 스트링으로 혹은 1.20 스트링으로 변경하시면 전체적인 무게가 줄면서 좀 더 헤드라이트로 변화됩니다. 스윙속도 ↑ 스윙웨이트 ↓

세번째 기존 원그립이 가죽그립이었다면 쿠션그립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무게를 줄일 수 있으며 헤드 쪽이 무거워 지는 쪽으로 밸런스가 조정됩니다. 가죽그립이 기본인 라켓은 보통 극단적인 헤드라이트 라켓이 대부분이므로 헤드라이트에서 이븐 밸런스쪽으로 약간 변화가 있겠지요 스윙웨이트 ↑

2. 라켓 무게 늘리기

라켓 무게를 늘리는 방법은 줄이는 방법보다는 더 쉽습니다. 라켓의 무게가 늘어나면 묵직한 볼 파워와 강한 볼에도 밀리지 않는 면안정성이 장점이며 가벼운 라켓에 비해 충격흡수가 더 낫습니다. 대신 조작성은 떨어지게 됩니다.

보통 적응하기 편한 320g(strung)대의 이븐밸런스로 시작해서 실력이 쌓이게 되면 감당되는선에서 조금씩 무게를 늘려  330~350g 의 헤드라이트 라켓으로 옮겨가는 것이 묵직한 볼 파워와 면안정성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장점이 장점이 되려면 무게가 증가된 라켓으로 사용시 근력에 무리가 있으면 안되겠죠 본인의 근력이 허락하는 선에서 무거운 라켓은 장점이 많습니다.    

첫번째로 납테이프 튜닝입니다.

 라켓의 12시 방향에 추가하시면 무게 ↑ 스윙웨이트 ↑
 라켓의 3시 와  9시 방향에 추가하시면  무게 ↑ 면안정성 ↑
 위의 두가지는 헤드쪽으로 밸런스가 옮겨가게 됩니다.

밸런스의 변화는 거의 없이 무게만 추가하시려면  6시 방향에 추가하시면 됩니다.

두번째로 더 굵은 줄을 매면 얇은 줄과 반대로 무게가 증가하면서 헤드쪽으로 밸런스가 옮겨가게 됩니다.

세번째는 그립 교체 입니다.
대부분의 라켓의 원그립인 쿠션 그립을 가죽그립으로 교체하면 그립쪽으로 밸런스가 옮겨가게 되며 헤드라이트 성격을 띠게 됩니다. 확실히 가죽그립으로 교체하면 그립의 각이 오버그립을 감아도 살아 있습니다. 대신 쿠션감이 적다보니 히팅 충격은 더 잘 느껴집니다. 손 맛이 좋다는 분들도 있죠

또한 오버그립을 하나 더 감는 것으로도 4~8g의 무게 상승과 밸런스 변화가 있습니다. 기존 그립이 작아서 그립을 키우실때 무게를 늘리면서 헤드라이트로 가시려면 그립업 키트로 하시면 간단하게 두가지 모두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원그립 벗기고 그립업 키트 끼우고 드라이기나 가스렌지로 열을 가해서 밀착시키고 다시 원그립 오버그립 감으면 됩니다.           

3. 튜닝 실전

    저의 경우를 예를 들어 라켓 튜닝을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라켓은 스트링(알루러프+아이소) 매고 오버그립 2개 감고 
    헤드라이트로 330g 정도(그립 4 1/4) 됩니다.

   
    밸런스 쟤는 도구가 없으므로 이동식 밸런서인 검지손가락을 이용하겠습니다.


    대충 손가락 걸고 평행하면 이븐밸런스이라고 봅니다. 
    헤드가 들리면 헤드라이트 헤드가 내려가면 헤드 헤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도의 차이는 기우는 각도로 대충 보시면 됩니다.    

    예전 라켓으로 튜닝했던 내용을 적어봅니다.
    Prince Vendetta DB로 요크에 손가락 걸고 30도 정도 각을 가진 헤드라이트 입니다.     

    불만 1 : 스트로크나 발리시 빗맞았을때 라켓이 휙 도는 현상이 싫음
         납테이프를 3g 정도 길이로 잘라 3시와 9시 방향에 2개씩 총 12g을 붙입니다.
         총 무게는 340g 정도에 밸런스는 5~10도 정도 이븐쪽으로 기웁니다. 
         면안정성이 좋아졌으나 스윙웨이트가 늘어나 스윙시 전보다 무겁게 느껴집니다. 
         대신 좀 더 묵직한 공이 만들어 집니다.

   불만 2 :  스윙속도를 보정하기 위해 가벼운 줄을 맵니다.
         풀 폴리 1.25mm 스트링으로 스트링을 교체합니다. 3~4g 가벼워집니다.
         밸런스가 기존 30도 정도의 각을 회복합니다. 대충 336~7g 정도라고 봅니다.

   불만 3 : 오버그립을 2개 감고 있으니 그립 각이 뭉퉁해져서 그립이 자꾸 돕니다.
            무게를 늘려 묵직한 공에 대한 리턴의 안정감을 꾀하고자 합니다.
            원그립 + 오버그립 2개 ==> 그립업 킷 + 원그립 + 오버그립 1개 로 변경합니다.
            대충 계산해서 5~7g 무게가 늘어서 좀 더 헤드라이트가 됩니다.

   최종 무게 341~4g 이상 무게에 손가락저울로 45 정도의 헤드라이트 성향의 라켓이 만들어졌습니다.

   자 이제 열심히 운동만 하면 되겠습니다.

   혹시 차후에 라켓을 새로 구매할때는  Unstrung 320g 정도의 4 3/8 그립
   손가락 저울로 30~40각 정도의  헤드라이트 라켓을 고르면 되겠습니다.

혹시 현재 라켓에 불만이 있으시다면
튜닝을 통해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명검을 만드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라켓 튜닝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테하세요~



일단 테니스를 하려면 라켓이 있어야 겠지요??

그동안 라켓에 선택에 대한 고민과
여러종류 라켓의 시타 그리고 여러가지 정보를 바탕으로

간단 라켓 고르기를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라켓 선택에 있어서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


1. 라켓의 무게와 밸런스


    라켓 선택시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이 바로
    라켓의 무게와 밸런스입니다.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시는데요

    통상적으로 라켓의 무게는 남성이 기준으로
    가벼운 라켓 ,적당한 라켓,무거운 라켓 으로 구분하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경우  가벼운 라켓은 헤드 헤비, 적당한 라켓은 이븐, 
    무거운 라켓은 헤드라이트로 매칭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외도 있지만 거의 그렇습니다.

    라켓의 무게가 가볍거나 무겁거나 스윙웨이트는 310~330 정도로 일정한 걸 알 수 있는데
    상대편이 친 볼을 받아 치기 위해서는
    300g이상의 스윙웨이트가 나와야 된다는 걸 간접적으로 판단할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라켓의 무게와 밸런스는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무게를 어떻게 정하던 스윙웨이트는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니깐 
   자신의 근력수준에 맞게 라켓의 무게만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잉

    가벼운 라켓 : ~ 280g(Unstrung) 정도이며 여성이나 근력이 약한 초보자
    적당한 라켓 : 290~315g(Unstrung) 정도이며 일반적인 남성
    무거운 라켓 : 315g 이상(Unstrung) 정도이며 근력이 뒷받침되는 남성

    실제 줄 무게가 14~16g , 오버그립이 4~8g  정도 되니 
    스트링와 오버그립 하나 매면 라켓 전체무게는 20g 정도 증가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라켓의 빵 크기

      다음으로는 라켓 면의 크기 전문용어로 빵 크기 선택입니다.

      작은 빵 , 적당한 빵, 큰 빵 
      라켓 빵은 97이나 102나 비교해서 보면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93과 115를 비교하면 차이가 크겠지만요

      라켓 빵에 대한 특성은 
      라켓 빵이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힘의 분산이 적어서 집중력이 높아진는 반면 스윗스팟이 작아집니다.
      라켓 빵이 커지면 커질 수록 스윗스팟은 넓어지지만 힘이 분산되어 컨트롤과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빵이 커지면 스트로크와 스핀에 유리하고 빵이 작아지면 조작성과 발리에 유리합니다.

      A.  스윗스팟에 일정하게 맞추는 확률에 따른 빵선택
      라켓 중앙에 맞추는게 어렵거나 초보자의 경우에는 107빵 이상의 라켓이 좋고
      빗맞기는 하지만 중앙에 대부분 맞추는 경우에는 97~107빵 정도의 라켓이 좋겠고
      거의 대부분 스윗스팟에 맞출 수 있는 실력이시면 93~97 빵 정도의 라켓이 좋겠습니다.
      동호인들의 경우 100빵을 선호하며 ATP 투어 선수들 조차 100빵 정도의 라켓을 많이 사용합니다.

      B. 플레이 스타일에 따르는 빵선택
      그라운드 스트록 위주의 플레이시면 107빵 정도가 스핀량이나 안정성 면에서 유리하고
      올라운더 플레이어는 100빵 전후의 라켓이 서브앤발리어의 경우에는 93빵 정도가 유리하겠습니다.

3. 라켓의 줄 수

      다음은 라켓의 줄 수 입니다. 오픈패턴이냐 덴스 패턴이냐로 구분되는데 

     16x19이나 16x20 은 오픈 패턴 ,18x20 은 덴스 패턴으로 봅니다.

      오픈패턴은 타구감이 부드럽고 스핀에 강하며 덴스패턴은 홀딩감이 좋고 플랫성 타구에 유리합니다.
      반면 오픈 패턴은 스트링이 잘 끊어지는 단점이
      덴스패턴은 플레이어가 스핀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불리한 점이 있습니다.

      라인 앞에서 뚝떨어지는 구질이나 탑스핀 위주의 플레이를 선호하신다면 오픈패턴이 유리하겠습니다.

      감기는 볼이 되면 아무래도 에러가 적게 되어서 유리한 면도 있습니다.

 4. 라켓 빔 스타일

      라켓 선택시 그냥 넘기기 쉬운 부분입니다만 라켓의 큰 특성 차이를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빔 스타일은 크게

      얇은 균일프레임, 좀 두꺼운 균일프레임, 두껍다얇았다 변칙프레임,

      완전 두꺼운 프레임 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얇은 균일 프레임 쪽으로 갈수로 라켓 속이 꽉 차있어서 묵직한 볼과 컨트롤에 유리하고
      두꺼운 프레임으로 갈 수록 속이 비어 있으면서 반발력이 좋지만 컨트롤에 불리합니다.

      라켓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가벼운 라켓을 출시하면서 라켓 무게가 가벼워져서 
      파워가 딸리는 것을 반발력으로 보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반발력이 좋아지게되면 프레임이 두꺼워 져야 하는데 두꺼워지면 컨트롤이 떨어지니

      살짝 두꺼운 균일 프레임과 변칙프레임 등으로  어느정도의 반발력 증가에 컨트롤 능력도 잃지 않도록 
      두마리 토끼 다잡기 버젼의 제품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이 빔 스타일의 경우는 무게 및 밸런스랑 어느정도 상관관계가 있기때문에 
      무게와 밸런스를 정하시면 어느정도 따라오긴 하지만 워낙 다양한 스타일의 라켓들이 나오다 보니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장기적으로 실력향상을 위해서는 20~22mm 의 균일 프레임으로 된 소위 정직한 라켓이 좋겠고
      초보자나 여성은 두꺼운 프레임 그리고 23mm 이상 균일 프레임이나 변칙프레임은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5. 라켓의 그립

      국내 수입되는 라켓은 대부분 4 1/4 입니다. 상급자용 라켓의 경우에는 4 3/8이 같이 수입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4/1/4만 수입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동양인 체형에는 4 1/4이면 오버그립 감아서 거의 맞거든요

      저의 경우에는 손이 큰 편이라 헤드 라켓(타사보다 그립이 작습니다)은 4 3/8에 오버그립 하나 감고
      타사 라켓은 4 1/4에 오버그립 2개를 감아서 사용합니다.

      손이 큰 편이 아니시라면 고민말고 4 1/4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그립이 두꺼우면 스트로크 시 안정감이 유리하고

      그립이 얇으면 서브와 발리 플레이에 도움이 됩니다. 

6. 라켓의 길이

     대부분의 라켓은 27인치지만 롱바디라켓으로 27.25,27.5 등의 라켓이 좀 긴 라켓이 있습니다.
     라켓이 길어지면 스트록 파워가 증가하지만 아무래도 조작성이 떨어져서 불리한 점이 있겠고
     계속 27인치 라켓을 쓰다가 변경을 하면 타점위치가 달라져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등이 있으니
     웬만하시면 27인치 라켓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7. 마지막으로 브랜드

     앞의 6가지 조건들을 따라서 정하시다 보면 라켓 종류가 상당히 압축이 될 겁니다.
     여기서 개인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스타일을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대로 먼저 취향에 맞는 브랜드 선택하시고 1~6번까지 따라가시다 보면 
     원하시는 라켓을 찾으실수도 있겠습니다.

     브랜드별 라켓 특성이 있긴 한데(예를들어 프린스는 스핀력 위주)

     그것보다는 개인 취향의 맞는 디자인 선택이
     경기력 향상에 더 플러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에 열거한 스펙을 바탕으로 동호인 분들의 일반적인 라켓 선택 스펙을 추천드려보면 
일반적인 근력의 남성 기준으로 꾸준히 레슨 받으시면서 실력향상을 꾀하시는 분이라면

   290~310g(Unstrung) 이븐밸런스나 헤드라이트, 97~107빵, 오픈패턴,
   20~22mm 균일프레임,4 1/4 그립,27인치  정도로

라켓 선택하시고 장기적으로 사용을 하신다면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참고로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라켓은 Major 브랜드의 Patners라켓입니다.
Technifibre 로 흡수되기 전에 출시한 라켓인데 재고 정리할때 싸게 구입했습니다.

전 라켓에 이것저것 장치가 들어간 것 보다 100% 그라파이트를 좋아하는데
바볼랏 퓨어드라이브 스타일의 스펙에 재질만 100%로 그라파이트에 무장치 입니다.

300g(Unstrung) 이븐,100빵,오픈패턴,24mm 균일프레임 4 1/4 그립(오버그립1개),27인치입니다.

마지막으로 라켓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에 실력에 맞는 라켓을 찾는게 아닐까 합니다.
초보자가 상급자 라켓을 사용하게 된다면 잘 맞지도 않고 근육에 무리만 가게 됩니다.
상급자가 초보자의 라켓을 사용하게 된다면

컨트롤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좋은 플레이를 기대할 수 없겠지요

저도 한동안 선수들이 쓰는 라켓 위주로 방황하다가 레슨을 받으면서 라켓을 교체했는데
저에게 맞는 라켓을 교체한 것 만으로도 경기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라켓 교체를 생각하셨다면
1. 지금 사용하는 라켓이 나의 실력에 맞는 라켓인지?
2. 라켓에서 부족한 면이 어떤 것인지? 예를 들어 묵직함이 아쉽다, 스핀이 적다
등등를 생각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본인이 원하는 라켓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물론 스트링을 바꾸는 것으로 라켓의 아쉬운 점이 보완되기도 하지만
우선적으로 라켓이 본인의 실력에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을 잘 넘길 수 있어야 같이 운동도 되고 경기에서 승리도 하고 그래야 재미난거겠지요
안그래도 테니스는 쉽게 실력이 느는 운동이 아닌데 치면 에러, 공넘기기 어려운 라켓은
즐거운 테니스 실력향상을 위한 긴 여정에 방해물이 아닐까 합니다.

라켓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즐테하세요 ^^


  1. mickyth 2010.04.29 23:30 신고

    아 좋은감사합니다ㅜㅜ
    질문들릴것이있는데..아 맨날 뭐 물어보기만하네요죄송합니당 ㅜㅜ
    제가 170/57키로 인데요 상당히 말랐습니다 왠만한 여자들정도...?ㅜㅜ
    지금 바볼랏 에어로스트라이크 구형을 아는분이 주셔서 쓰고있는데..
    이것도 언스트링이 275인데 왠지모르고 좀 무겁게 느껴진다고해야되나..
    라켓 선택하는데 도움좀 주셨으면합니다
    일단 생각하고있는건 유텍라디칼 라이트인데요...
    250g이라 넘 가벼운거같기도하구...
    충고좀부탁드리겠습니다!!^^

    •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2.04.24 01:37 신고

      마르신분들도 근력이 좋으신 분들이 있기때문에 섣부른 판단이 어렵긴 하지만
      오히려 가벼운라켓(헤드헤비)의 경우 라켓이 빵쪽으로 쏠리는 느낌으로 더 무겁게 느끼시기도 합니다.
      오히려 290~300g 정도의 이븐밸런스를 테스트 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2. 테니스초보 2012.04.23 23:40 신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즐테하세요

    •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2.04.24 01:38 신고

      새로 업데이트 한다고 생각만 하고 아직 업데이트를 못하고 있네요
      예전에 쓴 글이라 너무 장황해서 말이죠 ^^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3. 안녕하세요 2012.08.18 11:18 신고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정보 감사합니다. 빔에 대한 정보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빵이라는게 전문용어인가요? 제 생각엔 헤드 사이즈가 전문용어인것 같습니다만 ㅋㅋ

    •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2.08.18 14:52 신고

      아~ 전문용어라는게 테니스 동호인이 아니면
      모르는 단어라는 의미로 유머러스하게 표현해본 겁니다.^^

    • 안녕하세요 2012.08.23 12:29 신고

      아하하
      그렇군요 ^^
      빵이라는 말이 굉장히 친숙하게 들리네요 ㅋㅋ
      이 블로그를 볼 때 테니스에 대한 굉장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대단하십니다. 저도 3년넘게 치고 있는데 이렇게 정리해서 글을 올리는건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대단하십니다 ^^

    •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2.08.23 13:07 신고

      요즘은 육아로 테니스를 좀 쉬고 있는데
      조만간 복귀하면 새로운 포스팅도 쓸 계획입니다.

      너무 오래 쉬었더니 요사이 정말 근질근질한 걸 느낍니다. ^^

  4. 조토끼 2014.12.05 11:09 신고

    정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178/63 마른체형, 포,백 두달, 두달 띄엄띄엄 레슨배웠습니다.
    다시시작하려고 중고라켓 고려중인데 디자인으로 wilson pro staff, six one 라인이 가장 당기는데,, 95빵은 좀 무리일려나오?

    •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4.12.05 11:23 신고

      요즘 프로 테니스 선수들도 98sq.나 100sq. 을 주로 사용합니다. 라켓빵이 작으면 그만큼 힘을 모아 때릴 수 있으나 스윗스팟이 상대적으로 작을 수 밖에 없어서 정확하게 맞추지 못하면 에러가 많아지게 되거든요 에러가 많아지면 레슨도 게임도 재미없지요. 최근에 페더러가 라켓사이즈를 키워서 적응하고 다시 성적이 좋아지고 있지요.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뭐 결론은 좀 빵이 큰 라켓이 좋겠지만 취미로 하는 운동인데 원하시는 라켓을 사용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구요.중고 라켓의 장점이 써보고 안 맞으면 바꾸는데 부담이 적으니 이런저런 라켓을 경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라켓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라켓 만나시길 ^^

    • 조토끼 2014.12.05 14:27 신고

      고맙습니다 :)
      혹시 초보자용으로 추천해주실만한 라켓이 있다면 어떤게 좋겠습니까

    •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4.12.05 16:49 신고

      평균정도의 근력이시면 300g 100sq. 정도의 라켓으로 하시면 초보부터 중급이상까지 괜찮으실 겁니다. 사실 라켓이라는게 개인 취향이 중요한 거라서 추천 드리기 어렵지만 바볼랏 에어로 프로 드라이브가 초보도 다루기 쉽고 스핀도 잘 걸려서 실력이 올라갈 수록 좋은 구질을 만들어 주는 라켓입니다. 라켓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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