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에 들렀다가 연어요리에 제주 에일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새로 생겨서 가봤습니다. 


간판없이 작은 간판에 미니포차라고 써있네요. 미니포차라 간판도 미니미니합니다. 새로 생긴 곳인지 알려주는 개업 축하 화분이 문 옆에 있네요.



입구를 들어서면 한 6평 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가게입니다. 한쪽 벽에 혼자나 2명이서 오면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쭉 되어 있고 벽에는 여러 사진들과 메뉴판이 붙어 있습니다.



제주 위트 에일 생맥주를 판매하는데 가격은 한 잔에 7,000원입니다. 제주 여행 갔을 때 편의점에서 제주 에일 맥주를 먹어보고 그 맛이 좋아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제주 현지에서도 500m 캔이 4,000원이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격은 좀 비싼편이지만 제주에서 먹은 캔 맥주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있네요. 역시 맥주는 생맥주입니다.



가게 한켠에 생맥주 기계가 있네요. 가게가 작다보니 공간이 빼곡히 집기들로 가득합니다. 생맥주 기계도 무척 작네요.



반대편 벽에는 3인 테이블 하나 2인 테이블 하나 그리고 맨 안쪽에 4인이 신발벗고 앉는 구들방 테이블 하나가 있습니다. 저희는 구들방에 짱박혀서 거의 메뉴 다 먹은 듯 합니다. 


인상적인건 가게가 작은데 화장실도 가게 안에 있더군요. 문은 작아서 옆으로 잘 들어가야 하는데 남자 소변기 정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안에는 생각보다 넓고 좌변기라 놀랬습니다. 



주 메뉴는 연어 요리입니다. 식사로 연어회와 연어회덥밥, 연어장 밥이 있고, 소고기/돼지고기 덥밥과 냉모밀 등이 있고 안주로 연어회와 연어장, 소고기/돼지고기 숙주 복음, 어묵탕 등이 있습니다. 주료는 제주 에일 생맥주와 소주/맥주 등이네요.


음식 사진이 옆에 있어서 보고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생연어회부터 주문해 봅니다. 아이들이 연어를 엄청 좋아해서 한 접시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졌네요.



다음으로 연어장과 밥이었는데, 준비된 연어장이 다 떨어져서 마지막 연어장이었습니다. 연어장 소스가 달콤하면서 칼칼하고 해서 밥에 얹어서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제주 위크 에일 맥주는 제주에서 마셨던 것보다 훨씬 부드러워서 날도 덥고 계속 마시게 되네요. 다만 양이 좀 적어서 큰 잔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아이들 있다고 개발중인 연어 파스타를 해주셨는데, 메뉴로 바로 추가해도 될 정도로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폭풍흡입을 하네요.



어른들 안주로 돼지고기 숙주볶음을 시켰는데, 메뉴 전체가 전반적으로 소스가 맛있고 가격대비 양도 푸짐합니다. 가게는 미니인데, 양은 미니가 아니네요.



마지막은 냉 모밀로 입가심 마무리를 했느데, 가쓰오부시 향이 엄청 진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여름이라 가게마다 다 있는 냉모밀이 아니라 국물을 제대로 내는 깊고 시원한 맛이 좋았습니다. 새로 생긴 곳이라 간단히 먹으러 들어갔는데, 먹다보니 맛있어서 메뉴를 거의 다 먹고 온 것 같네요. 



연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간단한 연어요리와 함께 제주 에일 맥주 한잔 하시는 곳으로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상 샤로수길 미니포차 방문기였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생선구이 집 옆에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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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 낙성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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