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 스마트워치 새 모델들이 많이 나왔지만 아직 킥스타터 에디션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이제는 페블 클래식이 되었더군요. 페블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한 것중에 하나는 거리가 멀어져서 연결 해제되었을 때 다시 연결 자동으로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사용하는 모델이 오래된 모델이라 요즘 페블 모델은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래는 연결 해제된 페블 사진.



다시 연결을 하려고 페블 앱을 열어서 커넥트 하는 걸 해봤자 다시 인식되지 않습니다. 이미 블루투스 기기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블루투스 기기를 찾을 수 없는 상태인데요. 이럴 때 페블 연결을 다시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모바일폰의 블루투스를 껐다 키는 방법입니다. 그럼 바로 블루투스 연결이 복구되면서 페블이 연결됩니다. 모바일 폰의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다시 연결되면 좋을 텐데 아무래도 써드파티 악세사리기 때문에 그런 기능까지는 어려운 듯 하네요.



페블 클래식이 슬슬 배터리가 빨리 닿고 있긴 한데, 애착이 가기도 하고 컬러가 필요하지도 않아서 완전히 고장나기 전까지는 계속 사용할 것 같네요. 이상 페블(Pebble) 스마트워치 쉽게 다시 연결하기였습니다.



페블 킥스타터 에디션(Kickstarter Edition)의 스트랩이 끊어져버렸습니다. 하긴 2년 가까이 차고 다녔으니 끊어질 만도 하죠.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스테인리스로 된 22mm 스트랩을 2개 주문했는데 보름만에 도착했습니다. 5불짜리와 3불 짜리 2개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깜짝놀랬네요.



일단 기존 우레탄 시계줄을 탈거하고 새로온 시계줄 중 좀 더 비싼 걸로 갈아봅니다.



갈고 보니 약간 페블 스틸 느낌도 나는 것이 업그레이드 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 시계줄이 가운데 줄은 유광이고 측면 두 줄은 무광 스크래치 느낌이라서 심심하지 않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시계를 푸는 방법은 버클 옆에 버튼을 눌러서 빼는 방식입니다. 전에 방식보다 착용이 훨씬 편해졌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일찍 바꿀걸 그랬습니다. 



줄이 좀 저한테는 길어서 한 칸을 빼냈습니다. 시계 칸 줄을 줄이셔야 하는 경우에 드라이버 형태로 된 고급 시계가 아니라면 샤프 펜슬을 가지고 밀어서 빼면 됩니다. 



시계줄 바꾼 후 착용샷입니다. 잘 맞네요. 다만 페블이 두께가 있는 편인데, 스테인리스 줄이 좀 얇은 느낌이라 시계와 줄을 연결하는 부분이 좀 빈듯하니 아쉽네요. 



시계줄을 스테인리스 스틸로 바꾸고 나니 무엇보다 정장에도 잘어울리네요. 그 전에는 뭔가 정장에 전자 시계를 찬 듯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정장에 어울리는 스마트워치를 찬 듯한 느낌이랄까? 



아래는 여분으로 구입한 중세 갑옷 느낌 스트랩입니다. 현재 장착한 시계줄보다는 좀 더 가볍고 시원한 느낌일 거 같은데, 착용시나 탈착시에 좀 불편할 거 같군요. 잘 가지고 있다가 시계줄 끊어지거나 하면 교체해야겠습니다. 



페블 타임도 나오고 애플 왓치도 나오다 보니 새로 살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스트랩을 바꾸고 나니 1~2년 더 고장 날때까지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 때 되면 애플 왓치가 배터리 지속시간이라던가 여러가지로 많이 발전해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 때까지 탈없이 잘 버텨주길.



CES 2014에서 페블 스틸(Pebble Steel)이 공개되었습니다. 페블을 1년 가까이 잘 사용하고 있고 현존하는 스마트워치 중에 가장 시계다운 제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 출시 소식이 반가웠는데요.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보다 작아지고 슬림해지면서 스테인리스로 제작되어 비즈니스 맨이나 여성들에게 더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페블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불만이라면 정장이나 비즈니스 차림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점과 기스에 약한 플라스틱 패널이었는데요. 페블 스틸의 경우에는 실버와 블랙 색상의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다보니 비즈니스 정장 차림에도 잘 어울리면서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고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를 장착과 지문 방지 기능 추가로 디자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기존 모델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페블 스틸 출시에 맞춰 페블 공식사이트는 페블 스틸로 개편되어 있고 바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249 로 100달러 정도 비싸지만 고릴라 글래스로 교체와 가죽 스트랩을 추가 증정하는 것까지 고려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페블 공식 웹 사이트 바로가기  http://getpebble.com



아래 동영상은 페블 기존 모델과 페블 스틸을 잘 비교하고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실제 페블 스틸이 얼마나 작아지고 슬림해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페블 스틸은 두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오른쪽에 있는 블랙 매트가 더 끌리네요.



보도 자료에 나와있는 사진들을 참고해 보면 기존 오리지널 모델보다 더욱 패셔너블한 연출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반지나 악세사리들과 더욱 매칭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메탈은 지구상에서 가장 완벽한 물질니까요 ^^




아래 사진에서 기존 페블과 크기를 비교하실 수 있는데요 보다 작고 슬림한 디자인때문에 크기나 디자인때문에 망설였던 분들이나 특히 여성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기존 페블과 기능의 차이가 거의 없는 점 (기존 제품이 워낙 완벽했기때문일수도)이 좀 아쉽기도 하고 특히나 기존에 없던 pebble 로고가 시계에 들어간 건 덜 쿨해 보입니다.


그래도 제품을 보자마자 '사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든 건 오랜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곧 와이프의 구입 동의를 받고 주문 넣는 걸 기대해 봅니다. 이상 페블 스틸 출시 소식이었습니다.



오늘 트위터 타임라인에 페블 한글 펌웨어 설치라는 링크를 따라가보니 아래와 같은 게시물을 발견했는데요 바로 입큰하마님이 올리신 페블 스마트워치의 한글 지원 펌웨어였습니다.


원문 보기 :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191876


안드로이드는 해당 링크를 클릭하여 다운로드 후 페블 App에서 페블에 설치하면 간단하게 적용이 됩니다. 하필이면 오늘 페블을 집에 놓고 온 나머지 집에 와서야 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은 바로 적용이 불가하니 안드로이드 폰 가진 친구한테 빌려서 하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게시글에 나와있는 해당 URL를 브라우저에서 조회하면 아래와 같이 신뢰할 수 없는데 설치하겠냐고 물어보지만 바로 ok 누릅니다. 


  


설치 완료 메세지를 확인하고 나니 페블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 되었다는 메세지가 뜨더니 페블로 오는 알림 메세지들이 한글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항상 □ 로 보이던 한글이 제대로 나와주니 이렇게 감격스러울 데가 입큰하마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자와 메일 테스트를 다시 해봐도 잘 나오네요 글자 폰트도 괜찮고 가독성도 좋습니다. 이제 페블을 자나 깨나 항상 착용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야 제대로 된 스마트워치 기능을 할 것 같네요


  


 그동안 페블 플러스나 페블 노티파이어로 불편하게 페블 사용하시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일 것 같네요 특히 페블 한글 안된다고 파신 분들 안타까우시겠습니다. :-)


이상 페블 스마트워치 한글 펌웨어 설치기였습니다.



  1. 그랑데하마 2013.12.02 11:07 신고

    안녕하세요 페블 사용한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한번 정전후 충전해서 사용할려고 하니 계속 소프트 업그레이드만 하라고 하고 작동이 안되네요 혹시 이런 경험가지고 계시면 방법좀 알려주세요 ㅜㅜ

    •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3.12.02 13:00 신고

      페블 리부트 하시는 방법은 오른쪽 버튼중 가운데 버튼을 10초 이상 누르시면 되고 공장 초기화는 설정 메뉴 들어가셔서 하시면 됩니다. 잘 해결 하시길...

    • 그랑데하마 2013.12.04 16:58 신고

      시계가 충전을해도 충전도 안되고 업글해도 안되고 리부트하고 공장초기화 하고 싶어도 동작이 안되 답답허더군요 페블에 a/s 신청해도 자동메일만 오고 연락이 없어 당황했는데 안드로이드폰으로 입큰하마님 한글펌웨어로 하니 살아났네요

    •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3.12.04 23:21 신고

      앗! 다시 살아났다니 다행입니다. 역시나 국내정발이 아닌 경우 A/S 문제가 생길 때 제일 난감한 거 같네요

최근 4.3 젤리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S4 에서도 갤럭시 기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솔직히 시계를 사용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면 아직 개선해야 될 점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먼저 세상에 선보인 스마트워치인 페블과 비교를 안할 수가 없는데요. 페블이 갤럭시기어보다 시계라는 관점에서 본 장점들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1. 가격


페블은 $150 , 갤럭시 기어는 396,000원 으로 페블이 절반 가격입니다. 갤럭시 기어는 거의 아이패드미니나 넥서스7 한대 살 수 있는 가격입니다. 스마트폰의 악세사리 치고는 너무 비싼 가격이 아닐까 싶네요


2. 무게


페블 39g, 갤럭시 기어 73.9g 입니다. 무게도 갤럭시 기어가 거의 절반이군요. 매일 착용해야하는 시계가 가벼울수록 좋지 않을까요?


3. 사용시간


페블은 사용시간이 7일, 갤럭시 기어는 1일 입니다. 페블은 주말에 한 번 충전하면 되고 갤럭시 기어는 매일 충전해야합니다. 또한 AMOLED 디스플레이 사용량이 많으면 더 빨리 방전될 수도 있구요 게다가 페블은 항상 켜져있는 반면 갤럭시 기어는 배터리 절약을 위해 보통 꺼져 있습니다.


4. 사용가능 디바이스 


페블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 OS 버전에 관계없이 모두 사용 가능하며 갤럭시 기어는 현재 갤럭시 노트3, 갤럭시 S4만 가능합니다. 


5. 방수기능 


페블은 5ATM 등급으로 50m 방수로 수영이 가능한 정도입니다. 갤럭시 기어는 IP55 등급으로 수압이 낮은 물줄기 정도에서 몇 분 정도 방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잠깐 비를 맞아도 되는 정도의 방수등급이네요



이렇게 정리해보니 갤럭시 기어가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은 많아 보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볼때 시계 기능에 충실하면서 스마트폰의 악세사리로서는 페블이 본질에 충실한 것 같습니다. 갤럭시 기어에서 제공되는 기능 중 전화 기능이나 카메라 촬영등은 실제로는 폰으로 하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보다 한 두가지 기능을 더 넣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비롯된 무리한 시도가 아닐까 합니다.


다만 페블의 국내에서 사용하는데 있어서 치명적인 단점 한가지는 아직 한글 지원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Unicode 로 영어 및 라틴어는 가능한데 아직 폰트 문제로 한글은 ㅁ 로 표시됩니다. 한글폰트만 지원된다면 정말 완벽한 스마트워치인데 이부분은 좀 아쉽네요 빨리 지원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 Favicon of http://shinlucky.tistory.com shinlucky 2013.10.29 12:26 신고

    갤기어는 다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항상 고민중입니다. ㅠ.ㅜ

    •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3.10.29 17:12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너무 많은 기능을 담으려는 욕심에 원가만 올라간거 같습니다. 카메라 빼고 디스플레이 사양을 좀 낮춰서 가격을 낮추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 2013.11.02 23:11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3.11.03 20:26 신고

      앗 드디어 받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Pebble notifire나 pebble plus 같은 앱들은 알고 있긴 한데 완벽하게 한글을 지원하는 방법이 나왔나요? 저도 한 번 해보고 싶네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홍성식 2013.11.04 20:49 신고

      앗..저도 페블플러스로 하는건데 전화번호랑 뮤직 제목 빼고는 문자나 카톡 메일같은 메시지는 한글이 잘뜨더라고요..혹시 같은건지요??

    •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3.11.04 22:18 신고

      아 그러시군요 페블 Notifier는 영문을 이용해서 한글 음을 표시한거고 페블 플러스는 이미지로 보여주는 거라고 하더군요 한글 폰트 데이터가 커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아직 안된다고 하던데 저도 함 연구해봐야겠습니다. ^^

  3. ㅛ5ㅗ 2013.11.13 05:33 신고

    페블에 한글폰트 넣은 펌웨어가 있더군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191876

    • Favicon of http://kkwaks.net kkwaks 2013.11.13 09:52 신고

      네 저도 소식듣고 벌써 적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완전 딴세상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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