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사오면서 직접 구입해서 설치했던 거실등이 165W를 설치했는데 요즘들어 거실이 좀 어둡다고 하더군요. 평균적인 거실등 설치 와트를 찾아보니 대략 24평은 100W, 33평은 120W, 48평은 150W를 설치하니 거실등 자체가 어둡진 않는데 말이죠. 


그래서 거실을 더 밝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것이 간접등 설치입니다. LED T5라는 길쭉한 LED 등을 이용해서 간접 조명을 설치하는 건데요. 보통 거실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커텐 설치하는 턱 안쪽으로 설치하면 같이 켰을 때 밝게 사용하면서도 밤에 이 등만 키면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 질 거 같더군요. 


베란다 길이가 4500m라서 장수램프 LED T5 1200m 3개와 900m 1개 그리고 스위치 연결선을 구입했습니다. 비용은 대략 4만원 정도입니다. 전구는 모두 2700K 전구색으로 구입했습니다. 



전구에는 LED T5끼리 연결할 수 있는 연결선과 고정할 수 있는 클립 및 나사 등이 들어 있습니다.



전구 한 쪽은 이렇게 끼울 수 있도록 튀어 나와 있고,



반대편은 끼울 수 있도록 암/수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선 전구에 동봉된 연결선에 같이 구입한 스위치 연결선을 연결합니다.



전선의 피복을 벗겨내고 같은 색상끼리 연결하면 됩니다.



전선의 피복을 벗긴 후에 각각 구리 전선을 꼬은 다음 같은 색깔 끼리 맞대어 꼬아 줍니다.



전선끼리 만나지 않도록 각각 절연 테이프로 감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절연 테이프를 감아주면 완성입니다. 절연 테이프도 흰색이 있으면 좋겠네요.



다음은 LED T5 전구를 천정에 고정합니다. 고정 클립과 나사가 2개씩 총 8개 세트가 들어 있네요.



고정 클립을 천정에 박으면서 전구를 하나씩 끼워가는식으로 설치합니다.



전체를 설치하고 나서 드디어 전원을 연결해 봅니다. 오 잘 들어오긴 하는데 아직 낮이라서 큰 감흥은 없네요.



최대한 턱에 붙여서 설치하려고 했는데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일정하게 잘 설치가 되었습니다. 



밤에 드디어 테스트를 해봅니다. 우선 아래는 기존 거실등 3개를 켠 상태입니다. 등이 밝긴하지만 베란다 쪽이 어둡다 보니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 사진이 기존 거실등 + 간접등을 켠 사진입니다. 사진으로 잘 안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따뜻한 느낌이 나면서도 엄청 밝아졌네요.



마지막으로 간접등만 켜면 아래처럼 은은한 분위기의 카페처럼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저녁에 와서 술 한 잔 할 때 이 등만 켜놓으면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네요. 투자 대비 효과가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이상 LED T5 전구로 간접등 설치해 거실을 카페 분위기로 만들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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