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하드디스크 용량이 부족하다 못해 바닥이 나더군요. SSD를 쓰시는 분들은 늘 공간 부족때문에 신경이 쓰이실 텐데요. 저도 160GB 짜리라서 가끔씩 저장공간이 부족하곤 했습니다. 그 때마다 어찌어찌 해결을 했는데 이번에는 아이폰 동기화를 할 때 저장공간 부족으로 실패가 나기까지 하는군요.  전에 iTunes 보관함도 D 드라이브로 옮기고 문서/사진/동영상 폴더등도 모두 D 드라이브로 이전했는데도 계속 저장공간 부족현상이 생기니 이번에는 근본적인 해결을 해야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C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디스크 정리로 들어가서 시스템 파일까지도 싹 지웠는데도 그닥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어느 폴더가 문제일까 폴더 별로 용량을 찾아보니 사용자 폴더 더군요. 그러다가 생각난게 바로 아이폰 백업이었습니다. 아이폰 두 대 중 한대는 용량도 128GB 한대는 혹시 몰라서 PC에 전체 백업을 하고 있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사용중인 용량이 60GB가 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애플사이트에서 백업 용량 확인하는 페이지를 찾아서 확인을 해봤습니다. 윈도우즈 10에서 확인하는 방법은 상태바 왼쪽에 윈도우즈 아이콘 옆에 있는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한 후 %appdata% 라고 입력하면 해당 폴더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 백업 폴더는 해당 폴더 아래에서 Apple Computer --> MobileSync --> Backup 폴더 입니다. 들어가보니 예전에 만들어진 폴더부터 많더군요.




Backup 폴더 아래 폴더를 클릭하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을 보니, 예상한대로 용량이 80GB가 넘네요. 역시 범인은 아이폰 백업이었군요. 그래서 오래된 폴더를 지워봤는데, 다시 백업을 하면 용량이 비슷해집니다.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해당 폴더를 D 드라이브로 옮기고 심볼릭 링크를 걸어서 해결해 봤습니다. 



우선 Apple Computer --> MobileSync 아래 있는 Backup 폴더를 통째로 옮겨 줍니다. 저는 D 드라이브에 D:\itunes_appdata 라고 폴더를 만들고 그 아래 Backup 폴더를 이동시켰습니다. 그리고 Backup 폴더가 있던 자리에 심볼릭 링크를 만들어 줍니다. 


Apple Computer\MobileSync 폴더로 이동한 다음  mklink /d Backup d:\itunes_appdata\Backup 이라고 해줍니다. 그럼 D 드라이브에 옮겨놓은 Backup 폴더를 바라보는 심볼릭 링크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설정하고 백업을 해봤는데, 문제없이 D 드라이브에 폴더로 백업이 되네요. 작업 끝나고 보니 C 드라이브에 80GB의 여유공간이 생겼네요. 이제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아이폰 백업으로 부족한 하드디스크 공간 늘리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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