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삼성자동차가 르노로 넘어가기 전에 생산된 SM525V를 타고 있는데요 12년의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잔고장 없이 언제나 시원시원하게 달려주는 고마운 애마입니다. 얼마전에 수리때문에 정비소에 들렀었는데 뒷 타이어에 나사못 하나가 박혀 있는 것을 발견한 겁니다. 일단 임시로 펑크를 때우고 있다가 아무래도 가족이 타는 차인데 위험하다 싶어 타이어를 교체하게 되었는데요 참고로 전에 장착되어 있던 타이어는 미쉐린입니다. 2009년에 2007년 재고를 좀 싸게 구입했었는데 생산한지 5년이 다 된 타이어라 닳기도 많이 닳고 바꿀때가 되기는 했습니다. 미쉐린 타이어를 한마디로 평가하면 "잘 안닳는 거 빼고는 그닥 장점이 없는" 타이어랄까요? 단단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도로 사정상 승차감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