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을 정리하면서 오래된 바인더를 꺼냈는데, 노랗게 바랜 광야에서 악보가 있더군요. 대학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부른 노래가 바로 광야에서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오랜만에 기타 반주에 노래 불러보면서 악보를 정리해 봅니다. C key 사용 코드는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23.04.19 - C key 노래 반주 기타 코드 모음 광야에서 - 김광석 C E7 Am Am7 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Dm D7 G7 이 땅에 피울음 있다 C E7 Am Am7 부등킨 두 팔에 솟아나는 Dm G7 C 하얀 옷의 핏줄기 있다 Em Am F G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Em Am F D7 Gsus4 G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C E7 Am 우리 어찌 가난하리요 Dm D7 G 우리 어찌 ..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수영복 풀 코디를 완성했습니다. 그동안 세트로 구매를 하지 않고 상의 하의 신발들을 따로 따로 구매를 했더니 같이 입으면 왠지 서로서로 어딘가 안어울리는 세트가 되곤 했는데, 그래서 이번에 색상이랑 스타일에 맞춰서 코디를 해봤습니다. 아빠는 그동안 너무 검정색만 입어서 큰 맘 먹고 팔없는 슬리브 리스 상의를 핑크로 골라 봤네요. 팬츠는 바다에서도 모래가 들어가지 않도록 레깅스가 안에 받쳐져 있는 보라색 팬츠로 선택했고 회색 버킷햇과 색깔을 맞춰서 신발도 라이트 민트 색상을 골라봤습니다. 엄마는 페이즐리 무늬가 들어간 그린 색상의 버킷햇에 형광 연두색이 들어간 집업 브라탑에 화이트 쇼츠를 매칭했습니다. 신발은 아빠랑 커플인데 색상만 라이트베이지로 골랐네요. 확실히 수영복은 여성..
이번 노래는 아이유 - 드라마 입니다. 아이유 조각집에 수록된 곡으로 공개된지는 꽤 되었는데 작년 말에 발표가 된 노래입니다. F 코드만 잡을 수 있다면 기본 코드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초보자 분들도 쉽게 연주할 수 있는 노래입니다. 드라마 - 아이유 전주 C G Am Em F G C G7 C G Am Em F G C C G Am Em 나도 한때는 그이의 손을 잡고 F G C G7 내가 온 세상 주인공이 된 듯 C G Am Em 꽃송이의 꽃잎 하나하나까지 F G C 모두 날 위해 피어났지 C B7 Am Em F 올림픽대로 뚝섬유원지 G C G7 서촌 골목골목 예쁜 식당 C B7 Em A 나를 휘청거리게 만든 F G 주옥같은 대사들 C G Am Em 다시 누군가 사랑할 수 있을까 F G C G7 예쁘다는 말..
새로 이사온 아파트에는 자전거 바람 넣는 펌프가 없어서 수동 펌프로 넣어야 하다보니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자전거를 외부에 세워놓다 보니 아이들이 자전거 타러 나간다고 할 때마다 보면 거의 바람이 빠져 있거든요. 매번 구슬땀 흘려가며 자전거 바람을 넣자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휴대용 에어펌프를 찾아봤는데 여러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더군요. 자전거나 농구공 바람 넣을 때도 편리할 것 같고 가끔씩 차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들어올 때도 쓰면 좋겠다 싶어서 샤오미 제품이 작고 저렴해서 구입해봤습니다. 모드를 바꿔 가면서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공 등 미리 셋업된 공기압으로 넣을 수도 있고 + - 버튼으로 세밀하게 조정도 가능합니다. 자전거는 45PSI 가 기본값이네요. 타이어에 표시된 적정 공기압을 보고 ..
22년형 니로 하이브리드를 신차로 운행한지 벌써 20일 되었고 주행거리로는 900km 가 넘었네요. 첨엔 하이브리드가 잘 나가지도 않을거라는 편견에 그리 좋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전기모터의 토크빨과 가솔린 엔진과 합쳐졌을때 가속성능은 전에 타던 디젤엔진보다 좋더군요. 무엇보다 무시무시한 연비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최대 장점일 건데요. 얼마전 퇴근길 연비를 최고로 갱신하면서 31.5km를 찍었네요. 에어컨도 켜고 왔는데 말이죠. 생각해보면 퇴근 거리(31.3km)를 휘발유 1리터(1950원)로 오는 미친 연비입니다. 900km 평균으로는 24~25km 정도 유지 중에 있습니다.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운전하게 되면서 화면상에 언제 전기모터를 쓰는지, 언제 충전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모드로 놓고 계속 주행..
지난 달 말에 다녀온 가족과 함께 다녀온 제주 여행에서 매번 가던 데 말고 처음 가본 고기국수 집이 있는데,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아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산방산 근처에 있는 국수명가 입니다. 일단 주차장이 넓어서 여행 중에 들르기에 좋고 점심 시간을 좀 지나서 가서 그런지 몰라도 여유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국수명가 주차장에서 산방산이 한 눈에 보이니 눈이 시원합니다. 메뉴는 심플한데요. 고기국수, 비빔국수, 성게국수, 삼색물만두, 돔베고기 입니다. 우선 고기국수 2개, 비빔국수 1개, 돔베고기 1개 시켰습니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상추나 고추가 텃밭에서 바로 따서 온 것처럼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한쪽엔 단무지와 김치. 드디어 나온 돔베고기, 도마에 올려진 고기라는 뜻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