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곡은 김광석 4집 앨범 수록곡인 일어나 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사 한단어 한단어가 참 와닿는 노래입니다. 일어나 - 김광석 Em D Em 검은 밤의 가운데 서있어 G D Em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C G D Em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에 있을까 G D Em둘러 봐도 소용없었지 Em D Em 인생이란 강물 위를 뜻없이 G D Em부초처럼 떠다니다가 C G D Em어느 고요한 호수가에 닿으면 G D Em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C G D Em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C G D Em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Em D Em 끝이 없는 말들 속에 G D Em나와 너는 지쳐가고 C G D Em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G D Em스스로를 안심시키지 Em D Em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
단풍잎이 바람에 흩날리며 우수수 떨어지는 계절이 되면 어김없이 김광석님의 노래가 생각나는데요. 오늘은 김광석 2집 수록곡 중 그날들을 선곡해봤습니다. 이번 곡은 '좋게써~' 가 '라'를 찍기 때문에 편하게 부르기 위해서 카포를 3프렛에 끼우고 Cm key로 한 옥타브 낮춰 불렀습니다. 한편으로 너무 낮춘 거 같은 생각도 들지만 너무 높으면 노래 부르면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편하게 부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기타는 마틴 000-17이고 촬영은 Zoom Q8로 했습니다. 그날들 - 김광석 Am Em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Am Em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F G Am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Am7 Em7 Am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Am Em그대는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Am Em이렇듯 소식..
이번곡은 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입니다. 오랜만에 부르려고 했더니 원키인 G key는 잔잔하게 부르기가 어려워서 C key 로 낮춰서 코드 악보를 정리해 봤습니다. 저는 불러보니 카포를 2프렛 정도 끼우고 D key로 부르는게 괜찮던데 본인의 음역대에 맞춰서 카포를 이용해서 높여서 부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2프렛에 카포를 끼우고 D key로 불렀습니다. 마틴 000-17로 반주하고 Zoom Q8로 촬영했습니다. 사용되는 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F 대신 FM7 을 써봤는데 괜찮아서 F 대신 조금 운지가 편한 FM7로 연주하셔도 좋겠습니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김광석 C G Am Em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F C G C내 텅빈 방문을 닫은 채로 C G Am Em아직도 남아 있는..
얼마전 동아리 선배 조문을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선후배들을 만나니 대학교 동아리 활동할 때 많이 불렀던 노래가 생각나더군요. 바로 김광석 다시부르기 II 에 수록된 불행아란 곡입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드라마의 주제가로도 사용된 곡입니다. 저는 1 프렛에 카포를 끼고 Bm key로 불러봤습니다. 마틴 000-17로 연주하고 Zoom Q8로 촬영했습니다. 원래 key는 Dm key 인데 쉬운 코드로 Am로 변경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원 키로 부르실 분들은 카포를 5 프렛에 끼우고 연주하시면 됩니다. 저는 원래 낮은 목소리라 Am key가 편하고 좋네요. Dm key일때는 Dm - G7 진행이 듣기가 괜찮은데 Am - D7 으로 진행을 하니 좀 튀는 느낌이 있어서 Am - D 로 변경하니 듣기가 더 나은 것 ..
찬 바람 불고 가을 냄새가 나면 생각나는 노래중에 가장 으뜸을 꼽으라면 바로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입니다. 나이의 앞자리 숫자가 바뀔 때 느끼는 허전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서른 즈음에 뿐만 아니라 마흔 즈음에, 쉰 즈음에도 어울리는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아래는 제가 예전에 붓펜으로 쓴 서른즈음에 가사입니다. Dsus4는 D 코드에서 새끼손가락으로 1번줄 3프렛을 추가로 눌러주면 됩니다. 서른 즈음에 - 김광석 G Em 또 하루 멀어져 간다 Am Am7 Dsus4 D내 품은 담배 연기처럼 Em Bm C G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Am Am7 Dsus4 D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G Em점점 더 멀어져 간다 Am Am7 Dsus4 D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Em Bm C G비어 가는 내 가슴 속엔 A..
이번 주부터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잘 수 있을만큼 저녁 바람이 선선해졌는데요. 무더위가 지나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서 김광석님 노래 중에 가을 분위기 나는 노래를 선곡해 봤습니다. 대중음악100대 명반인 김광석 4집에 수록곡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입니다. 김광석 4집에는 이 곡 이외에도 일어나, 서른즈음에,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명곡이 수록된 앨범입니다. 사용되는 코드도 3개의 코드가 사용되어서 쉽게 연주하실 수 있습니다. 원래는 G D/F# Emadd9 Em 진행이지만 계속 해당코드로 진행하면 지루해지기 때문에 노래 부를 때는 G D Em 로 진행을 하고 전주, 간주 부분에 G D/F# Emadd9 Em 진행을 적당히 섞어서 연주하는게 좋습니다. 사용되는 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곡은 비긴어게인 시즌 3에서 바람부는 이탈리아 절경위에서 부르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정리한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입니다. 원래도 좋은 곡이지만 풍광이 멋진 곳에서 부르는 모습이 너무 좋더군요. 저도 언젠가 야외에서 멋진 배경을 두고 버스킹하는 것을 꿈꿔봅니다. 원곡은 D key 지만 C key로 정리했습니다. 전형적인 C key 코드 진행인데요. 원 키로 부르실 경우에는 카포를 2프렛에 끼우고 연주하시면 되겠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 김광석 C Em Am F G C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C Em Am F G C그대의 머리결같은 나무 아래로F G C Am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F G C 너에게 편지를 쓴다 C Em Am F G C꿈에 보았던 길 그 길에 서 있네 C Em Am..
오늘 선곡한 곡은 먼지가 되어 라는 곡입니다. 요즘 세대들에게는 로이킴,정준영 그리고 조금 윗세대에게는 김광석이 라이브에서 부른 먼지가 되어로 알려져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윤수 버전을 제일 좋아하는데, 제가 이 노래를 처음 들은건 바로 92년도 누나 학교 축제에서였습니다. 초대 가수가 온다고 해서 대강당에 가고 있는데 바바리를 입고 통기타 하드케이스를 들고 누군가 들어가더니 그 분이 바로 이윤수씨였습니다. 아마도 그 때 통기타 하나 달랑 들고와서는 대강당이 꽉 차게 노래하는 모습때문에 지금까지도 통기타를 좋아하고 연주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큰 강당에 둥둥 울리던 기타와 울려퍼지는 목소리가 지금도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 이 곡의 매력은 기타 베이스 음을 둥둥하면서 연주하는 전주와 시적인 가사가 아닐까 합..
김광석의 노래가 좋은 건 가사 하나하나를 곱씹으면서 감정을 담아 부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은 이렇게 노래 부르는 가수가 없어서 더 빈자리가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선곡은 김광석 노래 중에 한 곡을 골라봤습니다. 김광석 노래 중에 1집 수록곡인 기다려줘 라는 곡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아마도 예전에 짝사랑하던 친구를 생각하면서 많이 불러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김광석 1집 앨범 원곡은 D 코드인데 보통 카포를 2프렛에 끼우고 C key로 연주하면 되고 음역대가 부담이 되면 카포 없이 개방현에서 C key로 부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C key로 부르는 게 편하고 좋더군요. 노래 들어가기 전에 전주/간주 마지막에 F 대신 FM7을 사용하면 좀 더 아련하게 시작할 수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