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레슨 #2 - 포핸드 폼을 간결하게 바꿔라
레슨을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수술에 들어간 부분이 포핸드입니다. 잘 들어갈때는 잘 들어가는데 에러를 할때는 너무 어이없이 네트에 박히거나 홈런이 되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포핸드 레슨 후 코치의 진단이 끝나고 고쳐야 할 리스트가 쭉쭉 뽑아져 나옵니다. 1. 폼이 너무 크고 준비가 늦다. 2. 스윙 속도가 임팩트 시점에서 더 빨라지게 되면서 임팩트 면이 흔들린다. 3. 공이 넘어가는 걸 보지 말고 임팩트만 신경 써라 4. 와이퍼 스윙도 밀고 나가야 한다. 듣다보니 결국 다 바꿔야 할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ㅋㅋ 1. 폼이 너무 크고 준비가 늦다. 코치가 저보고 옛날식 큰 스윙에 단식 스타일이라고 얘기하더군요 ㅋ 루프스윙도 크고 폼이 전체적으로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볼 대처가 늦어진다구요 현대테니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