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복날이라서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는 후배와 삼계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삼성역에서 근무한지 얼마 안되어서 근처 맛집을 잘 모르는 관계로 구글링으로 '삼성역 삼계탕' 을 검색해서 찾아낸 곳이 어제 갔던 한방 정통 삼계탕 입니다. 간판만 보고 가격 착하다 하실 분도 계실텐데요 반계탕 가격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방 정통 삼계탕은 11,000원입니다. 일부러 피크타임을 벗어나서 1시 넘어서 갔는데도 역시나 맛집이라 그런지 아직도 줄을 서고 있네요 입구에 2002년에 하지원의 맛집으로 소개된 액자가 걸려있는데 액자 구석에 추성훈 사진도 끼워져 있는게 재밌더군요 ^^ 그래도 사람들이 빠지는 시간이어서 생각보다 금방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폴폴 끓는 삼계탕이 그윽한 맛의 인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