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에 있던 결절종 파열로 인한 자연 치료
5년 전쯤인가 손목에서 자라나고 있던 결절종(물혹)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괜찮겠거니 했는데 점점 커지면서 손목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는 것때문에 1년에 한번씩은 정형외과에 가서 주사기로 물 빼는 시술을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다행히 크기가 그리 커지지 않고 아래 그림에서 보이는 것 정도의 크기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일상생활에서 특별히 불편한 건 없었는데 손목을 돌린다던가 하는 동작에서 압박감과 이물감으로 불편함은 약간 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평상시에 가끔씩 물혹을 좌우로 민다던가 돌린다거나 하는 걸 습관적으로 하곤했는데요 지난 주말에 이 결절종이 파열되었습니다. 만지작거리다가 뚝 하는 느낌과 함께 쇼크증상(열오름, 식은땀, 현기증)이 나타나면서 결국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요. 내부를 볼 수는 없지만 ..